부산시, 출산 소상공인에 최대 200만 원 지원…육아 부담 완화 나선다

박동현 2025. 11. 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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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소상공인, 자녀당 최대 200만 원 경영비용 지원
KB금융그룹, 사업비 30억 원 전액 기부
11월 12일부터 온라인 접수…예산 소진 시까지

부산시가 소상공인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 소상공인 경영비용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사업비는 KB금융그룹이 전액 기부하며, 부산경제진흥원이 총괄 운영합니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의 네 번째 신규 프로그램으로, 출산·육아 대체 인건비 지원, 공공아이돌봄서비스,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에 이어 추가로 마련됐습니다.

올해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소상공인은 자녀 1인당 최대 200만 원의 경영비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임대료, 공과금, 보험료 등 2025년 이후 실제 발생한 경영 관련 지출 내역을 증빙하면 해당 금액 한도 내에서 지급됩니다.

이번 사업은 출산·육아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지원 신청은 오늘(12일)부터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bsbsc.kr)에서 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마감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콜센터(☎1833-3665)로 문의하면 됩니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들이 일터와 가정에서 균형 잡힌 삶을 유지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동현 디지털 뉴스팀(pd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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