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도 완벽한데 학창시절 의사 준비했다는 여배우의 성적표
한지민은 단아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꾸준한 봉사와 선행으로 대중들에게 따뜻한 이미지를 남긴 그녀는 최근 새로운 사랑도 시작했죠!
바로 밴드 잔나비의 리더 최정훈과의 열애 소식입니다. 1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은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만난 후 좋은 인연을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해요.
최정훈의 오랜 팬이었던 한지민은 '성공한 덕후'로 불리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 한지민의 어린 시절 꿈은 의사였는데요...
맞벌이 부모님 대신 조부모의 손에서 자란 그녀는 어린 나이에 편찮으셨던 할머니의 곁에서 자연스레 의사가 되어 병을 고쳐주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의사의 길이 쉽지 않다는 현실을 깨닫고, 이후에는 아이를 좋아해 유치원 교사나 사회복지사를 꿈꾸기도 했습니다.
이후 대학교 2학년 때, 우연히 SBS 드라마 ‘올인’의 송혜교 아역으로 오디션 제의를 받으며 연기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가족과의 해외여행 일정으로 오디션을 포기할 뻔했으나, 제작진의 요청으로 송혜교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풋풋한 외모와 순수한 매력으로 중학생 역할을 소화한 한지민은 이를 계기로 대중의 눈길을 끌기 시작했어요.
이어 MBC 사극 ‘대장금’에서 장금이의 친구이자 비련의 의녀 ‘신비’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조연이지만 작품 속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찾고 싶다는 그녀는 '대장금'을 통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더욱 키워갔습니다.
한지민은 이후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며 로맨틱 코미디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특히 2018년 영화 ‘미쓰백’에서는 그동안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렬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배우로서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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