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무편집 '원더풀스'…감독 "드라마 완성도 최우선"

2026. 5. 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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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최근 탈세 논란으로 도마위에 올랐던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주연으로 활약한 드라마 '원더풀스'가 오는 15일부터 방영됩니다.

방영을 앞두고 오늘(12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제작발표회를 연 '원더풀스'의 유인식 감독은 차은우의 탈세 논란에 대해 "편집과 후반 작업이 거의 진행이 다 된 상황에서 기사로 접한 내용"이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이 프로젝트는 저에게도 오랜 로망이었고 여기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1초, 1초의 샷을 찍기 위해서 고생한 작품이었다"며 "전체적인 드라마의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놓고 편집이나 후반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개인적인 이슈에 대해서는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구체적인 언급을 드리지는 못해 깊은 양해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배우 차은우와의 작업에 대해서는 "차은우 배우가 맡은 이운정 역할뿐 아니라 여기 있는 모든 배우들에게 물리적, 육체적으로 새로운 종류의 챌린지였을 것"이라며 "차은우 배우도 다른 모든 배우들처럼 열정적으로 잘 임해줬고 결과에 대해서는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 배우 박은빈과 최대훈, 김해숙, 손현주 등이 참석했고, 군복무중인 차은우는 불참했습니다.

넷플릭스 신작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그러나 공개를 앞두고 주연 차은우의 탈세 논란이 터지면서 작품 외적으로 구설수에 휩싸였습니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입대 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고강도 조사를 받고,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모친이 운영한 장어집이 페이퍼 컴퍼니로 알려져 논란이 커졌고 결국 차은우는 올해 4월 국세청에 130억 원을 납부하면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는 개인 SNS에 "저는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 남은 절차도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며 사과했습니다.

드라마 '원더풀스'는 오는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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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끔(ou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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