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못한 어프로치 샷에 '우와'···신지애 선배 보고 자극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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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선배님의 플레이를 보면서 생각의 폭이 넓어졌어요. 특히 재밌게 즐기면서 치는 모습에 '나도 꼭 저런 선수가 돼야지'라는 생각을 했어요."
6일 전화 인터뷰한 양효진은 "해외 대회(아마추어)에 나가 잘한 적이 없어서 매번 아쉬움을 갖고 돌아왔는데 이번에는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면서 "신 선배님과 3라운드 때 같은 조에서 경기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어프로치 샷에 '우와'라고 감탄했다. 또 정말 다양한 샷을 구사하는 모습에 큰 자극을 받았고 앞으로 골프를 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많이 배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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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인생의 꿈은 '세계랭킹 1위'
내년 목표는 프로 전향·시드 확보


“신지애 선배님의 플레이를 보면서 생각의 폭이 넓어졌어요. 특히 재밌게 즐기면서 치는 모습에 ‘나도 꼭 저런 선수가 돼야지’라는 생각을 했어요.”
1일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호주 오픈에서 ‘대선배’ 신지애(36)의 프로 통산 65승 달성 순간을 함께한 17세 아마추어 양효진(남녕고)은 한 뼘 더 자라 있었다. 그는 이 대회에서 단독 3위에 오르며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라운드까지 ‘깜짝’ 단독 선두를 달리던 그는 3라운드에 3타를 잃고 6위로 밀렸지만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순위를 끌어올렸다.
6일 전화 인터뷰한 양효진은 “해외 대회(아마추어)에 나가 잘한 적이 없어서 매번 아쉬움을 갖고 돌아왔는데 이번에는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면서 “신 선배님과 3라운드 때 같은 조에서 경기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어프로치 샷에 ‘우와’라고 감탄했다. 또 정말 다양한 샷을 구사하는 모습에 큰 자극을 받았고 앞으로 골프를 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많이 배웠다”고 했다.
양효진은 올해 국가대표로 함께 활동한 이효송·오수민과 더불어 한국 여자골프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로 꼽힌다. 158㎝의 작은 체구로 평균 240m의 드라이브 샷을 날리며 페어웨이 키핑 능력도 뛰어나다. 그는 “완전 장타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드라이브 거리가 어느 정도 나가는 편”이라며 “개인적으로는 아이언 샷이 좋다고 생각한다. 120~130m 거리는 핀 옆에 볼을 잘 세울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고 자평했다. 다음 달 떠나는 태국 전지훈련에서는 약점으로 꼽히는 어프로치 샷을 중점적으로 연습할 계획이다.
세계 랭킹 1위, 올림픽 금메달이 골프 인생의 꿈이라는 양효진은 일단 프로 전향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시드 확보를 새해 목표로 잡았다. 그는 “내년 상반기에는 기회가 주어지는 KLPGA 정규 투어 대회에도 출전할 계획”이라면서 “하반기에는 프로 전향에 성공한 뒤 드림(2부) 투어에서 시즌 상금 20위 안에 들어 2026년 KLPGA 투어에 신인으로 데뷔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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