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국립공원 훼손지 복원지역 수목 모니터링 시민과학자 모집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유경호)는 국립공원 내 훼손지 복원지역에 수목 모니터링을 위한 시민과학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된 시민과학자는 월악산국립공원 훼손지 복원지역 2개소 대상(2019년, 구, 송어양식장 훼손복원지역, 2022년 무릉리쓰레기매립장 훼손복원지역)으로 나무의사와 함께 식재된 수목의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훼손 복원지역에 식재된 수목의 수량, 상태 등 전수조사와 활착이 느린 수목에 대한 진단 및 원인조사 활동이다.

시민과학자 운영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국립공원을 사랑하는 현장 활동이 가능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10일간) 선착순으로 20명 모집한다.

참가 신청 방법은 월악산국립공원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장윤봉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이번 모니터링 활동은 인간의 간섭으로 훼손된 생태계가 복원을 통해 훼손 전 생태계로 회복되는 과정을 직접 지켜보고 주변 생태계와 잘 조화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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