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잔이면 악취가 사라집니다”…배수구 냄새 없애는 간단한 비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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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 어딘가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 중 유독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배수구 악취이다.

주방, 욕실, 세면대 등 물을 자주 쓰는 공간에서는 물때, 찌꺼기, 세균이 쌓이기 쉬워 악취가 쉽게 발생한다. 청소를 끝내도 다시 스멀스멀 올라오는 배수구 냄새,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배수구 냄새 간편하게 없애는 방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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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식초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효과가 검증된 방법은 바로 베이킹소다와 식초 조합이다. 두 성분을 섞으면 세정력은 낮아진다고 알려졌 있지만, 냄새 제거에는 오히려 효과적이다. 배수구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주로 음식물 찌꺼기 냄새인 산성, 하수구 냄새인 염기성 성분인 경우가 많다. 이 두 성분을 동시에 없애려면 베이킹소다에 식초를 부어 중화 반응을 일으키면 된다.

여기에 부글거리는 이산화탄소 거품이 생기면서 배수구 틈 사이까지 침투해, 묵은 찌꺼기와 냄새 입자를 밀어내고 청소 하는 효과도 있다.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배수구에 베이킹소다를 반컵 정도 부어준다. 이후 식초를 반 컵 부으면 소리가 나면서 거품이 올라온다. 거품을 5~10분 정도 둔 뒤, 이후 뜨거운 물을 부어 헹궈주면 된다.


소금물

두 번째로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방법은 뜨거운 소금물이다. 물 1L에 소금 3~4스푼을 녹인 후 배수구에 천천히 부어주면 된다. 이 때 사용하는 소금은 특히 굵은 소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소금은 살균력과 수분 흡수력이 뛰어나, 악취를 유발하는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물때와 찌꺼기를 부드럽게 녹여내는 효과가 있다.

뜨거운 물과 함께 사용할 경우 세정 효과가 높아지고, 습기로 인한 곰팡이 냄새도 함께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방 싱크대나 세면대처럼 자주 사용하는 곳에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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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산수

구연산은 산성 성분으로, 냄새의 원인이 되는 세균과 곰팡이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욕실, 세면대 배수구처럼 습기가 많고 석회질이 잘 끼는 곳에 구연산수를 사용해주면 좋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미지근한 물 500mL에 구연산 1~2스푼을 녹여서 배수구에 부어주면 된다. 주기적으로 사용하면 냄새가 나는 걸 사전에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 구연산은 배수구 주변에 쌓인 하얀 물때나 석회질을 녹여주면서 탈취까지 도와주는 1석 2조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