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알고 계시는 건강 상식 중의 하나가 발바닥이 인체의 건강 지도라는 말입니다. 발에는 60여개의 자극점이 모여있어 오장육부와 관련이 있습니다.
‘나는 몸신이다’에서 한진우 한의사는 “한의학에서 발바닥은 오장육부의 중요한 반사구로 본다"며 "특정 부위에 생긴 발바닥 굳은살로 건강 적신호를 판단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 부위 중 하나인 발바닥은 우리 몸의 건강 신호를 알려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어주기도 하는데요, 발바닥으로 각종 질환을 체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굳은살입니다.
발바닥에 생기는 굳은살을 우리는 별스럽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른 부위에 비해 많이 쓰이는 만큼 굳은살이 생기기도 쉬운 부위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한의학적 관점에서 굳은살은 다른 의미를 지닙니다.
발에 생기는 굳은살은 기혈의 순환이 더디거나 막히는 경우 피부 재생력이 떨어지고 노폐물 배출을 방해해서 생기는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특히 특정 부위에 생기는 굳은살의 경우엔 각종 질환을 알려주는 중요한 알림이라고 하는데요, 발 부위별 굳은살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엄지발가락은 한의학적 관점에서 뇌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뇌 건강과 관련이 깊습니다. 만성 두통이나 현기증, 치매 등이 있는 경우나 뇌와 관련한 질환이 있을 때 엄지발가락에 굳은살이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가운데 있는 발가락의 바로 아래는 폐와 연결된 혈 자리기 때문에 여기에 굳은살이 생겼다면 폐나 호흡기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기침이나 천식,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의 호흡기 전반에 걸친 질병이 발생하면 이 부위에 굳은살이 잘 생긴다고 합니다.
새끼발가락에 생기는 굳은살의 경우 어깨나 팔, 귀와 연결이 되어 있다고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새끼발가락의 아래쪽은 어깨와 관련되어 있으며 이 부분에 굳은살이 자주 보이게 되면 어깨와 관련된 근골격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동시에 이 부위는 귀 질환을 의심해보기도 하는 부위로 이명이나 난청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 뒤꿈치의 경우 생식선과 연결되어 있다고 하며 여성의 경우 갱년기 장애, 생리통, 생리불순 등이 있을 때 발뒤꿈치에 굳은살이 보인다고 합니다.
생식선이다 보니 여성분 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적용이 되는데 남성은 고환이나 정낭, 전립선 기능 저하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발바닥 옆면은 등뼈, 허리에 연결된 것으로 알려져있는만큼 등뼈와 관련한 근골격계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발바닥 아래쪽 옆면인 중족골 아래쪽은 허리와 연결되어 있다고 보므로 요통, 추간판탈출증 (디스크), 척추 완곡 등의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발이라는 신체는 자주 사용하여 작은 변화를 눈치채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발이 아주 중요한 신체 부위이기도 하면서 건강 적신호를 알리는 부위이기도 하므로 발을 자주 마사지하고 살펴보며 미세한 변화가 발생하지는 않는지 세심하게 지켜본다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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