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지원금까지 준다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여행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기차역이 있는 곳으로, 현재는 운영되지 않고 간이역의 흔적만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익산 여행에서 빼놓으면 안 되는 명소인데요.
익산시에서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KTX와 연계해 출시했습니다. 주목해야 할 점이 바로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으로 나누어져 판매하는 것인데요.
<자유여행>은 기차 예약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지정 관광지 중 한 곳에서 큐알코드로 인증하면 다음 달에 4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해당 관광지는 미륵사지, 아가페 저 우연, 백제왕궁박물관, 보석박물관, 교도소 세트장 등이 있습니다.
자유여행 상품 외에 <패키지여행>은 ‘9경 3락 익산 기차여행', '렌터카 타고 떠나는 익산 고백(GoBack) 여행'으로 나누어지는데 50% 할인된 기차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9경 3락 익산 기차여행'은 기차 반값 할인 티켓과 더불어 시티 버스 투어 1일권, 계화림 20% 할인권, 중앙시장 노리터 및 식당 5개소, 여행자 쉼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백제문화체험관에서는 쿠폰과 무료 의상 대여, 네 컷 촬영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이번 달 30일까지 나폴레옹 유물전시관을 방문하면 굿즈까지 받을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패키지여행 중 '렌터카 타고 떠나는 익산 고백 여행'은 왕복 기차 반값 할인권과 더불어 렌터카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익산 관광지 두 곳과 식당 한 곳을 이용 후 영수증과 사진을 제출하면 24시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상품들은 ’렛츠 코레일 누리집이나 ’코레일톡 모바일 앱‘에서 예약 및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가페 정원
아가페정원은 메타세콰이아를 포함해 향나무, 배롱나무, 공작 단풍 등 수십 종의 나무와 수선화, 튤립, 양귀비, 맥문동 등 다양한 계절 꽃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특히 50년이 넘은 아름다운 산책길로 최근 재오픈한 아가페 정원. 평일은 예약 없이 무료 방문이 가능하나, 주말에는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미륵사지
미륵사지 동쪽 탑에서 서쪽 탑을 바라보면 멋진 프레임 포토존이 생기는데요. 일몰 시간대 하늘도 예쁘니 낮, 저녁 타임 때 들러보세요.
동석탑 안에서 이렇게 서석탑을 바라보게 찍으면 프레임 완성됩니다. 일몰도 진짜 예쁘기로 소문나 있고, 9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 미디어아트가 진행되고 있어 저녁 타임 모두 추천합니다.
나바위 성당
동양과 서양의 조화가 너무 예쁜 나바위성당입니다. 성당 양쪽 옆면이 한옥이라서 진짜 특이한데요. 성당 특유의 고딕 양식과 한옥이 함께 공존해 실제로 보면 더 예쁜 성당입니다. 오전에는 빛도 잘 들어오니 아침에 방문하는 것 추천해 드립니다.
만경강 자전거길
가을에 가면 넓은 물억새가 인상적이고 자전거 타기 좋은 길이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최근 ‘익산역~평화동 시외버스터미널~목천포천~만경강’을 잇는 3.1km 구간에 자전거길 조성을 완성했는데요.
익산시에서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자전거도 빌려준답니다. 물억새와 갈대가 반겨주는 만경강 자전거길. 가을 느낌 낭낭한 곳에서 정취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용안생태습지
금강변에 조성된 대규모 생태습지로, 산책 및 자전거를 탈 수도 있는데요. 여름에는 연꽃과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억새로 유명한 곳입니다. 또한 넓은 갈대밭과 알록달록한 바람개비가 예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