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한 곳에 우연히 물웅덩이가 있어서, 주인은 강아지가 진흙탕 물에 빠지지 않도록 아주 조심스럽게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강아지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비싼 치료비는 절대 안 된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러고는 본격적인 '대처 기술'을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힘겹게 차 위로 올라갔는데, 놀랍게도 고개를 들어보니 정말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차가 물웅덩이 반대편 벽에 너무 가까이 붙어 있어서 내릴 여지가 전혀 없었습니다.

주인은 어쩔 수 없이 강아지를 내려놓고 다시 돌아가야 했습니다.

문을 닫는 순간, 주인은 길게 한숨을 쉬며 안도했을 것입니다. '

강아지는 물을 밟지 않았고, 신발도 깨끗하고, 차 문도 잘 닫혔어.' 완벽한 대처를 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돌아서는 순간! 강아지가 주인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이제는 신발만 무사한 상황이 되어버렸고, 주인은 어쩔 수 없이 다시 되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힘들게 노력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지키지 못한 주인의 모습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