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수업 자료만 올리면 억대 수입?: 저작권 걱정 없는 수업 자료 판매, 쏠북
교육 콘텐츠가 돈을 버는 시대
‘성인교육 콘텐츠’로 돈 번다는 사람이 넘쳐난다. 스마트스토어 강의, 포토샵 강의 등으로 억대를 벌었다는 간증이 넘친다.
하지만 최근 뜨는 성인교육 콘텐츠 시장은 ‘입시교육 콘텐츠’ 시장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유명 에듀테크 스타트업의 연 700억 매출(적자 200억)이 대단하다 하지만, 하지만 그조차도 오프라인 사교육 시장에 비하면 정말 작다. 온라인은 메가스터디 등을 다 합쳐봐야 3조를 웃도는데, 오프라인 사교육 시장은 20조가 넘는다.
그러다보니 학원 선생님들은 좋은 강의를 만들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그들의 강의자료는 비법처럼 네이버 카페 등을 통해 공유되기도 한다.
하지만 큰 돈을 버는 건 대형 입시학원에서 강의하는 일부 유명 강사에 불과하다. 다른 중소형 학원 선생님들은 아무리 좋은 강의자료를 만들어도 팔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학원 강사도 자신의 교육 자료로 돈을 벌 수 있는 플랫폼이 생겼다. ‘쏠북’에서는 강사 누구나 자신의 학원 수업 자료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유통할 수 있다.
“내 수업 자료가 이렇게 가치 있는 줄 몰랐어요”
실제 ‘쏠북’에서 콘텐츠를 유통한 선생님들의 실적은 상당하다. 인기 강사들의 경우 월 정산액이 800만원, 연 1억을 찍는다. 상위 10%만 해도 정산액이 연 평균 5800만원 이상. 더 중요한 건 일부 최상위 크리에이터만 떼돈을 버는 게 아니라, 롱테일처럼 매출이 고르게 분산되어 있다는 점이다.
어디어디의 일타 강사들처럼 거대한 팀을 꾸리고 사업을 하는 게 아니다. ‘쏠북’을 위해 별도의 콘텐츠를 만든 것도 아니고, ‘쏠북’을 위해 강의를 제작한 것도 아니다. 그저 컴퓨터 속에 잠자는 강의 자료를 ‘쏠북’을 통해 업로드한 것만으로 얻은 ‘추가적인’ 매출이다.
돈 뿐만이 아니다. ‘쏠북’을 이용한 많은 선생님들은, 반대로 매출을 통해 내 콘텐츠의 가치를 증명 받는다는 점에 더 큰 만족감을 느꼈다. 선생님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있다. 쏠북은 이를 통해 자존감과 수익을 올리는 건 기본이고, 피드백 등을 통해 자신의 전문성을 높여가게 된다.
다만, 그래도 걸리는 점은 있다. 실제로 콘텐츠 판매를 위해서는 디자인이나 브랜딩, 홍보 등 신경쓸 부분이 여전히 많다는 것. 내 콘텐츠의 품질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멋진 표지와 매력적인 캐치프레이즈 없이는 범람하는 콘텐츠 속에 묻혀버리기 십상이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게 바로 ‘쏠북’이 잘하는 것이니까. 디자인과 템플릿 등 부수적인 과정은 그냥 ‘쏠북’에 맡기면 된다.
그냥 내 수업 자료만 있으면, 상담부터 받아보면 된다. 컨설팅도 무료다. 로고 디자인과 맞춤형 마케팅 메시지도 만들고, 거기 맞춰 디자인 템플릿까지 만든다. 표지 디자인까지 다 해 준다.
가장 핵심적인 문제, “저작권”을 해결하는 가장 쉽고 빠른 길
완성도 높은 콘텐츠도 있다. 브랜딩부터 디자인까지는 ‘쏠북’이 해 준다. 하지만 여전히 가장 큰 문제가 남아 있다.
바로 ‘저작권’이다. 실제로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려는 학원 선생님들이 가장 먼저 부딪치는 벽이 이것이다. 수업 자료에 교과서와 참고서의 내용이 아예 안 들어갈 수는 없으니까.
하지만, 학원 교사 개인이 저작권자와 직접 소통하기는 어렵다. 방법도 알 수 없고, 협의를 한다 해도 저작권료가 상당히 비싸다.
하지만 ‘쏠북’을 쓰면 이 어려운 게 진짜로 쉬워진다. 쏠북은 NE능률, 지학사, YBM, 다락원 등 4개 출판사와 이용 협약을 맺고 있다. 쏠북을 이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면, 이 4개 출판사 교재를 저작권 문제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저작권 이용료가 비쌀 거라는 걱정도 노노. 연간 매출액 약 1억원을 달성한 한 선생님의 경우, 저작권 사용료는 연간 3백여만원에 지나지 않았다. 매출액이나 콘텐츠 형태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지만, 보통 매출 대비 저작권료의 비중은 2~3% 수준에 그친다. 개별적으로 계약을 맺었다면 절대 불가능한 금액이다.
사실 에듀테크 플랫폼을 표방하면서도 단순히 장터만 열 뿐, 콘텐츠의 질이나 법적 문제 등에 대해선 손을 놓아버리는 곳이 많다. 어쩌면 직무유기로까지 느껴지는 부분. 하지만 쏠북은 에듀테크 플랫폼이 해야 할 일, 에듀테크 플랫폼의 가치를 고민했다. 그리고 선생님은 쏠북을 통해 유통하기만 하면, 부수적인 문제가 다 해결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위는 쏠북의 선순환 구조다. 선생님은 저작권 등에 대한 걱정 없이 편리하게 교재를 이용할 수 있고, 이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가 생산될 수 있는 토양이 된다. 출판사 입장에서는 수업 교재의 채택률이 높아지는 효과가 생긴다. 마지막으로 이용자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금액으로 높은 품질의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치열한 사교육 경쟁, ‘쏠북’을 통해 나만의 비교우위는 물론 부수입까지 창출하다
쏠북은 선생님들의 생산성과 편의 강화를 위해 더 많은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쏠북의 교재 에디터, ‘쏠북 스튜디오’다. 쏠북 스튜디오가 내세운 최대의 강점은 역시 간편하면서도 강력한 편집 능력. ‘쏠북 스튜디오’를 사용하면 ‘쏠북’과 라이센싱된 교재를 바탕으로 손쉽게 문제를 만들 수 있으며, 제공되는 템플릿에 창작한 내용만 집어넣는 방식으로 나만의 교재를 완성할 수도 있다.
쏠북 스튜디오는 무료 체험 사이트를 통해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https://studio.solvook.com)
선생님들을 위해 수업 자료 유통 채널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최근 쏠북은 알라딘, 노팅, 스콘과 제휴를 맺어, 이들 전자책 플랫폼을 통해 수업 자료를 유통하기로 했다. 쏠북을 통해서 온라인 서점에 수업자료를 정식으로 출간할 수 있는 것이다.
세계 교육 시장 규모는 2030년 10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경 원을 초과하는 어마어마한 시장이다. 더 중요한 건 에듀테크의 발전이 앞으로 더욱 급격해질 거란 점이다. 당장의 규모는 전체 교육 시장에 비해 작지만, 성장 속도는 2배 가까이 가파르다.
과거, 교육은 디지털 전환이 느린 분야였다. 그러나 이젠 교육계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큰 이슈다. 공교육을 중심으로 교내 디지털 인프라 도입이 속속 이뤄지고 있으며, 서울시 같은 경우 이미 1인 1 태블릿 보급을 목표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있어 ‘쏠북’은 신뢰를 가장 우선된 가치로 둔다. 가장 큰 장벽이었던 저작권 문제를 해결했고, 선생님들의 플랫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킴으로써 교육의 질과 다양성을 높였다. 에듀테크 업계의 성장성과 사교육 시장의 방대한 규모를 생각할 때,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 또한 무궁무진하다. 쏠북은 학습자 뿐 아니라 교육자에게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