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쎄라·써마지 병행 시술, 왜 인기?…진피·근막층 동시에 당긴다

김동찬 기자 2025. 6. 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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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리프팅 시술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울쎄라와 써마지를 동시에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두 시술은 작용하는 피부층이 달라 병행 시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두 시술을 함께 진행하면 피부의 서로 다른 층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울쎄라와 써마지는 일반적으로 1년에 한 번 시술하는 것이 권장되며, 피부 관리를 자주 하는 경우 1년에 두 번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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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필러 시술자도 가능…시술자 실력이 결과 좌우
강태조 유진성형외과 원장.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피부 리프팅 시술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울쎄라와 써마지를 동시에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두 시술은 작용하는 피부층이 달라 병행 시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울쎄라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깊숙한 지방층(3.0mm)과 근막층(4.5mm)을 자극하는 방식이다. 반면 써마지는 고주파 에너지를 통해 상대적으로 얕은 진피층(약 2.0mm)에 작용한다. 즉, 두 시술을 함께 진행하면 피부의 서로 다른 층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울쎄라와 써마지를 함께 받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피부 처짐이 복합적으로 진행된 중장년층일수록 단독 시술보다 병행 시술이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여드름이 있는 경우도 시술에는 큰 지장이 없다. 피부 속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여드름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시술 후 일시적으로 여드름이 심해질 가능성은 있어 사전 설명이 필요하다.

또한 필러나 보톡스 시술 이력이 있어도 대부분의 경우 울쎄라나 써마지를 받는 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최근에는 필러 시술 경험이 있는 환자들이 많아졌고, 적절한 위치만 피하면 리프팅 시술의 효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시술 직후 '얼굴이 오히려 더 처져 보인다'는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에너지 작용에 따른 일시적인 부기 때문으로, 일반적으로 1~2개월이 지나면서 부기가 빠지고 리프팅 효과가 점차 나타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울쎄라와 써마지는 일반적으로 1년에 한 번 시술하는 것이 권장되며, 피부 관리를 자주 하는 경우 1년에 두 번도 가능하다. 매년 꾸준히 시술을 받을 경우, 또래에 비해 피부 노화 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술자의 경험과 해부학적 이해도다. 울쎄라와 써마지는 동일한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의사의 실력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시술로 평가받는다. 자동차가 누구 손에 있느냐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듯, 리프팅 시술도 시술자에 따라 효과가 좌우된다.

강태조 유진성형외과 원장은 "울쎄라와 써마지는 단순히 기계를 대는 시술이 아니라, 해부학 지식과 섬세한 감각이 요구되는 고난도 리프팅 시술"이라며 "자신에게 맞는 시술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경험 많은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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