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동원령 실수 바로잡겠다..잘못된 징집 사례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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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동원령 집행 과정에서 잘못 징집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히고 실수를 바로잡기로 했다.
30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RIA)통신 등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국가안보위원회 회의에서 "징집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실수를 시정하고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푸틴 대통령은 동원령을 통해 30만명을 징집하려고 했지만 동원령을 피하기 위해 20만명이 넘는 국민이 해외로 도피하는 등 반발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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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동원령 집행 과정에서 잘못 징집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히고 실수를 바로잡기로 했다.
30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RIA)통신 등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국가안보위원회 회의에서 "징집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실수를 시정하고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군사 경험이 있고 전문 분야에서 훈련을 받은 사람을 우선 소집해야 한다"고 했다. △많은 자녀가 있는 남성 △만성질환자 △징집 연령이 지난 사람 등을 잘못 징집한 사례로 꼽았다.
또 푸틴 대통령은 "동원 후엔 반드시 추가 훈련을 받을 필요가 있다"면서 "동원령 기준을 엄격히 지켜야 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21일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장에 보낼 군인을 보충하기 위해 예비역을 대상으로 부분 동원령을 발령했다. 당초 푸틴 대통령은 동원령을 통해 30만명을 징집하려고 했지만 동원령을 피하기 위해 20만명이 넘는 국민이 해외로 도피하는 등 반발이 일었다.
국민의 불만이 커지자 푸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80% 밑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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