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 부활 꿈꾸다

무사증입국 국내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 및 간담회 성료

양양국제공항 무사증입국 전담여행사에 대한 인증서 전달식이 지난 달 28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열렸다.

강원자치도가 주최한 이날 전달식은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아시아 4개국 관광객들에게 적용되는 무사증 입국지원제도 운영에 따른 관광객 모객 및 관리를 전담할 국내 16개 여행사에 대한 인증서 전달과 함께 제도 운영에 따른 협조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전달식을 주관한 고석민 관광개발과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양양공항 활성화를 위해 무사증입국제도의 연장을 지원해 준 법무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그동안 본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제도 운영에 적극 함께 해 준 여행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법무부 출입국심사과에서 무사증 입국제도에 대한 안내와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공항공사에서는 양양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와 여행사 등에 대한 지원제도를 설명했다.

한편, 강원자치도에서는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아시아 4개국에서 입국하는 5인 이상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2022년 5월부터 무사증 입국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9,098명의 관광객이 본 제도를 활용해 입국했다.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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