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논란' 차은우, 2차 사과문 게시→본인 책임 인정에도…"200억 있었네" 반응 싸늘


[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 원대 탈세 의혹에 대해 2차 입장문을 게시했지만, 여론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한 상태다. 8일 차은우는 개인 계정을 통해 납세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차은우는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기 위해 부과된 세금을 전액 납부했다며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다.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는 곧 가족 명의의 페이퍼 컴퍼니 논란에 대한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겠다는 것. 앞서 소속사 판타지오 역시 관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사과한 바 있다.
이어 차은우는 또 "같은 문제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앞으로의 내 활동 전반을 보다 신중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점검하겠다. 내 선택과 행동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차은우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두 번째 사과에도 여론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뒤늦은 수습'이라는 인식이 더해지며 반감이 가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금을 낼 200억이 있었냐", "돈이 있었는데 그러면 왜 안 냈냐", "슬슬 복귀각 재려고 이러는 것 아니냐", "무지한 것도 잘못", "심각해지니까 뒤늦게 납부하다니 괘씸하다"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특히 "세금 납부는 당연히 국민의 의무다. 기피하다가 억지로 토해내는 게 아니다"라는 날카로운 지적도 이어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말 차은우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의 세무조사 대상에 올라 약 200억 원 과징금을 추징받았다. 국세청은 조사 과정에서 차은우 모친 명의의 1인 기획사 법인이 소득세 탈루 목적으로 설립됐다고 판단했다. 당시 판타지오 측은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도현 기자 / 사진=판타지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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