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추운 겨울에 조심해야 한다고 알고 계셨나요?
실제로는 여름철 고온과 탈수가 겨울 못지않게 혈관을 위협합니다.
여름이 혈관에 위험한 진짜 이유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면 혈액 속 수분이 빠져나갑니다.
혈액이 끈끈해지면 혈전이 생기기 쉽고 혈관이 막힐 위험이 높아집니다.
여기에 에어컨과 실외의 극심한 온도 차가 혈관을 반복적으로 수축 확장시켜 혈관 벽에 부담을 줍니다.
여름 혈관을 지키는 방법 3가지
① 하루 물 8잔 원칙 반드시 지키기

여름철 혈관 건강의 핵심은 수분 보충입니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 마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루 1.5~2리터의 수분을 규칙적으로 보충하면 혈액 점성을 낮추고 혈전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커피와 알코올은 이뇨 작용으로 수분을 빼앗으므로 마신 양만큼 물을 추가로 마셔야 합니다.
② 실내외 온도 차 5도 이내로 유지하기

에어컨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면 실내외 온도 차가 커져 혈관이 반복적으로 수축 확장됩니다.
에어컨 설정 온도를 26~28도로 유지해 실내외 온도 차를 5도 이내로 줄이는 것이 혈관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실외로 나가기 전 잠깐 멈추고 온도에 몸을 적응시키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③ 여름철 혈압은 아침저녁으로 두 번 측정하기

여름에는 온도와 수분 상태에 따라 혈압이 크게 변동합니다.
혈압 관리가 필요한 4060 여성이라면 여름철만큼은 아침저녁으로 혈압을 두 번 측정하는 것을 권합니다.
측정값이 평소보다 지속적으로 높거나 낮다면 즉시 주치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겨울에만 혈관을 조심하셨다면 올여름부터는 생각을 바꾸셔야 합니다.
더위, 탈수, 온도 차. 이 세 가지가 여름철 혈관을 위협하는 진짜 적입니다.
오늘부터 물 한 잔을 더 마시고 에어컨 온도를 조금 높이는 것이 이번 여름 혈관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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