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무안군지부, 백제고서 아침밥 나눔 행사
농협 무안군지부는 최근 범국민 쌀 소비촉진운동 일환으로 백제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하루를 알리는 아침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김보훈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백재고등학교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쌀밥문화 식습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갖고, 푸드트럭에서 컵밥 400인분을 무안 쌀로 즉석 요리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학생들은 “평소 시간에 쫓겨 아침을 거르고 점심시간만 기다렸는데, 이렇게 아침밥을 먹으니 든든하고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해종 농협 무안군지부장은 “한식 중심의 쌀밥은 성장기 아이들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 생각하여 입시에 힘든 우리 학생들에게 따뜻한 밥 한공기에 건강과 입시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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