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음주 운전 물의 1년 가까이 ‘자숙’ 없는 활동 강행…덥수룩한 머리로 日포착

이슬기 2024. 10. 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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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듀오 UN(유엔) 멤버 김정훈이 음주운전 이후 자숙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잡고 있다.

한편 김정훈은 사생활 논란, 음주운전 등 각종 구설수에 휩싸인 바 있다.

김정훈이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건 처음이 아니다.

김정훈은 재차 음주운전이라는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올해 1월 2일 자신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새해 기념 인사 글을 게재하는 뻔뻔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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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정훈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남성 듀오 UN(유엔) 멤버 김정훈이 음주운전 이후 자숙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잡고 있다.

김정훈은 10월 18일 공식 계정에 "연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연 연습에 한창인 김정훈이 담겼다. 덥수룩하게 머리를 기른 그는 이리저리 움직이며 공연 준비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공유했다.

그는 앞서 "저번에 한국에서 보여드린 공연을 일본에서도 공연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내용의 공연도 있으니까 놀러와주세요"라고 알린 바 있다.

한편 김정훈은 사생활 논란, 음주운전 등 각종 구설수에 휩싸인 바 있다.

김정훈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김정훈은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세 차례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경찰은 김정훈을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했다. 사고로 상대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도 적용했다. 2월 8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 거부)·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김정훈이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건 처음이 아니다. 2011년 7월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 취소 판정을 받았다.

김정훈은 재차 음주운전이라는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올해 1월 2일 자신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새해 기념 인사 글을 게재하는 뻔뻔함을 보였다. 2월 일본 팬미팅에서는 잘못을 반성 중이라고 밝히며 사과하면서도 "날 믿어 달라"고 밝혔다. 이후 김정훈은 별 다른 자숙 없이 열일 중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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