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플랫폼으로 열린 첫 생중계
‘불꽃야구’가 마침내 자체 생중계 시스템을 가동했다. 스튜디오C1은 새롭게 구축한 ‘불꽃 라이브’를 통해 9월 7일 장충고와의 경기를 첫 방송으로 선택했다.
기존 유튜브나 방송사가 아닌, 오직 자사 플랫폼에서 송출하는 만큼 팬들과의 직접 소통이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 일정과 방송 시간
이번 역사적인 첫 중계는 오후 4시 30분부터 라이브 창이 열렸고, 4시 45분부터 본격적인 해설과 분석이 시작됐다. 경기는 오후 5시에 플레이볼, 우선 3이닝까지만 중계가 진행됐다.
그러나 팬들의 반응이 뜨겁자 중계가 연장돼 5이닝까지 이어졌다. 이는 본편 정식 서비스 론칭을 앞둔 최종 리허설 성격도 지닌다.

시청 방법 – 회원가입은 필수
‘불꽃 라이브’를 보기 위해선 스튜디오C1 홈페이지에 접속해 무료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카카오·네이버 등 SNS 계정으로 간편 가입이 가능하며, 로그인 후 ‘라이브 경기’ 탭에서 접속하면 된다.
채팅창을 통한 응원과 소통도 가능하지만, 이번 테스트에서는 접속자가 몰리며 일시적으로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제작진은 “오히려 이것이 테스트 목적”이라며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중계 퀄리티와 차별화된 경험
시험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영상 송출은 안정적이었다. 버퍼링 없이 깔끔한 화질이 유지됐고, 경기 상황(투구 수·아웃카운트·주자 현황 등)이 화면 하단에 직관적으로 표시돼 초보자도 쉽게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다.
손건영 해설위원과 한장희 캐스터의 편안한 해설은 기존 방송사 중계와 달리 한층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클리닝 타임에 등장한 개성 있는 광고 또한 색다른 재미 요소였다.

불꽃야구, 새로운 관람 문화의 시작
스튜디오C1은 ‘불꽃 라이브’를 통해 기존 방송 플랫폼의 한계를 벗어나 독자적인 야구 생중계 문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팬들은 더 이상 월요일 편집본만 기다릴 필요 없이, 직접 실시간으로 불꽃파이터즈의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향후 정식 유료 서비스 도입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불꽃야구의 자체 생중계 ‘불꽃 라이브’, 팬 친화적인 새로운 시도로 보십니까?
아니면 기존 방송 플랫폼을 대체하기엔 아직 부족하다고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