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가격 절반 수준" 신형 모델 출시에 1,500만 원대까지 내려온 '독일 세단'

7세대 전기형 5시리즈 / 사진=BMW

BMW 5시리즈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함께 수입차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7세대 G30은 출시 이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장을 견인한 핵심 차종이다.

그러나 최근 중고차 시장에서는 가격이 크게 하락하며 새로운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신형 모델 출시와 감가가 맞물리면서 프리미엄 세단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있다.

2,150만 원에 판매 중인 BMW 7세대 전기형 5시리즈 중고 매물 / 사진=엔카닷컴
7세대 전기형 5시리즈 / 사진=BMW

G30 5시리즈는 현재 최저 1,560만 원 수준의 매물까지 등장했다. 해당 차량은 주행거리 23.8만 km의 고주행 모델로, 가격 하락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일반적인 조건의 매물은 2,150만 원 이상에서 형성되어 있다. 2017년식은 평균 2,285만~5,331만 원, 2020년식은 2,735만~6,055만 원 수준이다. 감가가 진행되면서 가격 대비 선택 폭이 크게 확대된 모습이다.

7세대 전기형 5시리즈 / 사진=BMW

중고차 플랫폼 기준 등록된 G30 매물은 총 3,076대로 집계됐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W213)의 3,860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2,354대, 디젤 722대로 구성된다. 다양한 매물 구성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요소다. 동시에 시장 내에서 여전히 높은 수요와 관심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7세대 전기형 5시리즈 / 사진=BMW

G30은 2017년 국내 출시 이후 2020년 부분 변경을 거쳐 2023년 단종됐다. 이 기간 동안 누적 14만 1,804대가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다양한 엔진 라인업과 PHEV 모델이 제공된 점도 특징이다.

기본 사양으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열선 시트가 적용됐으며, 상위 트림에는 소프트 도어와 4존 에어컨, 후륜 조향 등이 포함됐다. 현재까지도 상품성이 유지되는 배경이다.

10세대 전기형 E-클래스 /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은 신형 G60 출시와 감가 진행이다. 전기차 기반으로 변화한 신형 모델과 비교되며 디자인과 주행 감각에서 평가 차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구형 모델의 시세가 빠르게 조정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며 중고차 시장에서의 매력이 높아졌다. 프리미엄 세단을 합리적인 가격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된 것이다.

5줄 요약
1. BMW 5시리즈(G30), 중고차 시장에서 최저 1,560만 원까지 하락
2. 일반 매물은 2,150만 원 이상, 다양한 가격대 형성
3. 등록 매물 3,076대로 E-클래스 다음으로 많음
4. 신형 G60 출시와 감가로 가격 경쟁력 상승
5. 구매 시 오일 누유 및 리콜 이력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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