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JYP, 빅히트 협업 음원사이트 <플로 (구 뮤직메이트)> 서비스 시작

일단 가장 큰 차별점이 어플 키면 실시간차트가 바로 안보임

밑 하단 옆버튼을 눌러야 보이는 식

실시간 신경 안쓰고 음악들을 가능성이 높음

옆버튼 눌러야 나오는 실시간차트

SKT 고객은 3개월 무료 음질도 좋은편

SK텔레콤은 '플로'를 출시함에 따라 기존 '뮤직메이트' 서비스는 종료했다. 뮤직메이트 애플리케이션(앱)을 업그레이드하면 자연스럽게 '플로'가 열린다. '플로'의 가장 큰 특징은 음원 인기차트에서 탈피해 개인 맞춤형 음악을 첫 화면에 띄워주는 것이다.

또 경쟁 음원플랫폼보다 가격경쟁력이 있다. '플로'의 월 이용금액은 무제한 스트리밍이 6900원, 다운로드 포함시 월 8900원이다. 그러나 SK텔레콤 T멤버십이면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50% 할인된 '플로'의 이용료는 카카오의 '멜론'이나 KT의 '지니'보다 가격경쟁력이 충분하다. '멜론'은 무제한 스트리밍 월이용료가 7900원이고, 가입 첫달부터 3개월간은 2000원 할인된 월 5900원을 받는다. '지니'의 무제한 스트리밍 월이용료는 6800원이지만 가입 첫달부터 4개월간 38% 할인된 4200원만 받는다.

기존 '뮤직메이트'에서 서비스하던 월 300회 무료듣기는 '플로'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또 3개월간 이어지는 오픈베타서비스 기간에 정기결제를 등록하면 최대 3개월간 무료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즉 SK텔레콤 가입자는 월 3450원이나 4450원에 '플로'를 이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월정액에 가입하지 않아도 월 300회 음악 무료듣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 음원플랫폼 가입자를 흡수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

원덬이 지금 듣고 있는 노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