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닝 5실점 잊어’ 야마모토, 도쿄서 서울 굴욕 씻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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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해외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서는 야마모토 요시노부(27, LA 다저스)가 명예 회복에 성공할까.
LA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시카고 컵스와 2025 도쿄시리즈 2연전 중 1차전을 가진다.
이번 도쿄시리즈 1차전은 야마모토에게 명예 회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이에 야마모토는 지난해 3월 21일 열린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4 서울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로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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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해외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서는 야마모토 요시노부(27, LA 다저스)가 명예 회복에 성공할까.
LA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시카고 컵스와 2025 도쿄시리즈 2연전 중 1차전을 가진다.
이번 도쿄시리즈 1차전은 야마모토에게 명예 회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지난해 서울시리즈 2차전에서 크게 무너졌기 때문이다.
이에 야마모토는 지난해 3월 21일 열린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4 서울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로 낙점됐다.
하지만 야마모토는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앞두고 크게 긴장했던 것일까. 1이닝 동안 43개의 공(스트라이크 23개)을 던지며, 4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당시 샌디에이고의 공격을 살펴보면, 단타-몸에 맞는 공-2타점 3루타-볼넷-1타점 희생플라이-삼진-1타점 2루타-1타점 단타-삼진.
물론 야마모토는 서울시리즈 이후 1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53으로 비교적 안정된 기록으로 일본 프로야구 최고 투수의 자존심을 세웠다.
하지만 야마모토에게 해외 개막 시리즈에 대한 아픔은 아직 남아있을 터. 이제 야마모토에게 진정한 명예 회복의 시간이 온 것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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