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에서 5분, 10만 평 단풍 명소” 가을 산책하기 좋은 오산 여행지

-오산 물향기수목원
-11월 여행지 추천

가을빛이 깊어질수록, 사람들의 발걸음은 자연을 향하게됩니다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앞에 내리면 바로 닿는 곳, 바로 오산 물향기수목원인데요.

연간 방문객이 35만 명을 넘어서는 이곳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립 수목원으로, 가을마다 단풍 명소로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합니다.

물향기라는 이름은 예부터 맑은 물이 흐르던 수청동의 지명에서 유래했다고해요. 물과 나무,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이라는 뜻처럼 이 수목원의 가을은 고요하고, 향기롭습니다.

물과 나무, 그리고 사람

오산 물향기수목원 / 사진=경기관광

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을 주제로 2000년부터 5년간 조성되어 2006년 5월 개원했습니다. 총면적 34헥타르(약 10만 평) 규모의 숲에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이 자라나며, 가을이면 수목원이 단풍으로 불타오릅니다.

이곳에는 총 24개의 주제원이 있습니다. 물 향기 산림전시관, 물방울온실, 난대식물원, 분재원, 무궁화동산 등 볼거리와 배움의 공간이 곳곳에 흩어져 있죠.

현재 약 1,930여 종의 식물이 서식하며, 곳곳에 방문자센터·식물도서관·전망대·잔디마당·숲속쉼터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답니다.

단풍의 수목원

호수와 함께하는 수목원 / 사진=경기관광

가을의 물향기수목원은 한 폭의 수채화처럼 다가옵니다. 특히 단풍나무원과 유실수원 일대는 붉은 단풍잎과 노란 은행잎이 어우러져 가을의 향연을 펼칩니다. 호습성 식물원과 습지생태원은

‘물 위에 비친 단풍’이라는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데요. 바람에 일렁이는 물결과 함께 반사되는 붉은빛은 사진작가들조차 경기도 단풍 명소 중 가장 고요한 곳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이어 단풍 메타세쿼이아도 합세해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열린 길

오산대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 사진=경기관광

오산 물향기수목원의 또 다른 장점은 접근성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산대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차 없이도 쉽게 방문할 수 있고 주차장도 넓고 저렴하죠. 거기에 더해 2025년 7월 1일부터 전면 무료 개방을 시작해 현지인은 물론 인근에 살고 있는 분들도 나들이 오기에도 참 좋답니다.

올가을 멀리 떠나기 부담스럽다면 지하철 타고 오산대역 2번 출구에 내려보세요.

따스한 물향기수목원에서 따스한 단풍잎이 반겨줄 것임에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산 물향기수목원
주소: 경기 오산시 청학로 211
운영시간: 09:00-18:00 [3~10월] 09:00-17:00 [11~2월] | 월요일 휴무
입장료: 무료
※주차비 1,000~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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