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골절 아무 상관 없다" 양우진 선택에 반색한 염갈량, LG는 파이어볼러 도배를 꿈꾼다 [MD수원]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피로골절 아무 상관 없다"
LG 트윈스가 경기항공고 투수 양우진을 품에 안았다. 염경엽 감독은 양우진 선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LG는 17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8순위로 양우진을 지명했다.
당초 양우진은 북일고 투수 박준현(키움 히어로즈)과 1번을 다투던 선수였다. 그런데 팔꿈치 피로 골절을 당했다. 그 때문에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제32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이 부상으로 양우진을 향한 시선이 갈렸다. 올해 성적도 11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3.19로 인상적이지 못했다.
2순위 지명 NC의 선택이 가장 중요했다. 1순위 키움은 박준현을 지명할 것이 거의 확실했다. NC의 선택이 드래프트를 좌우한다는 평이 많았다.
그런데 NC(유신고 내야수 신재인)를 시작으로 한화 이글스(유신고 외야수 오재원), 롯데 자이언츠(동산고 투수 신동건), SSG 랜더스(대구고 투수 김민준), KT 위즈(전주고 투수 박지훈), 두산 베어스(마산용마고 투수 김주오)까지 모두 양우진을 택하지 않았다.
8순위 LG가 양우진을 택했다. 차명석 단장은 "운이 좋은 것 같다. 여기까지 올 거라 상상하지 못했다.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며 양우진을 골랐다.

17일 경기가 취소된 뒤 취재진을 만난 염경엽 감독은 "(양우진을) 잘 뽑았더라. 피로 골절 아무 상관 없다. (스프링)캠프 가는 데 아무 지장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내년 불펜진 전원 150km/h 파이어볼러를 꿈꾼다. 염경엽 감독은 "내년 목표가 불펜 20대 150km/h를 다 만드는 게 꿈이다. (박)시원이도 내년에는 중간으로 쓰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보근과 김택형을 언급했다. 염경엽 감독은 "이보근 김택형 이런 애들, 138km/h 던지던 선수를 스프링캠프 데려가서 150km/h가 나왔다. 그 작전을 또 쓸 것"이라고 했다.
염경엽 감독은 "(양우진을 지명해서) 땡큐다. 기뻐 죽겠다. 150km/h가 하나 생기는 거니까"라며 기뻐했다.
한편 18일 경기는 더블헤더로 열린다. LG는 1차전 요니 치리노스, 2차전 송승기를 선발로 예고했다. KT 1차전 선발은 소형준이다. 2차전은 패트릭 머피 등판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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