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와인 논란 후 민심 잃고 휴식기 선언→“어지럽게 돌아가는 세상” 심경까지[종합]


[뉴스엔 배효주 기자]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가 최근 불거진 '와인 바꿔치기' 논란 이후, 유튜브 채널 활동 중단을 알린 가운데 "중심을 잃지 않겠다"는 심경을 전했다.
5월 13일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측은 "채널의 방향성과 운영 전반 및 신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당분간 채널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그동안 채널을 아껴주시고 지켜봐 주신 분들께 더 책임감 있는 모습과 좋은 콘텐츠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휴식기를 알렸다.
하지만 최근 그가 운영 중인 레스토랑 모수에서 불거진 '와인 바꿔치기' 논란 이후라 여론은 싸늘한 분위기다.
앞서 지난달 모수를 방문했다는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와인 바꿔치기'를 당했다는 폭로글을 게재했다.
논란이 커지자 모수 측은 "안성재 셰프를 비롯한 저희 팀 모수 전원은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관련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 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유튜브 채널에 달린 정당한 비판 댓글까지 삭제한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안성재 셰프는 추가 입장문을 통해 "모수에서 발생한 미흡한 서비스로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린다"면서 "해당 소믈리에는 회사 규정에 따라 경위서를 제출하도록 하였고, 앞으로 와인을 담당하는 소믈리에 포지션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휴식기를 갖겠다"는 입장 발표 이후, 네티즌들은 “그냥 자숙한다고 하지”, “끝까지 기싸움한다” 등 냉담한 반응을 보였고, 관련 댓글들이 높은 공감을 얻으며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그런 가운데, 안성재 셰프는 14일 오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어지럽게 돌아가는 세상에 감사함으로 중심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 진심을 믿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한편, 안성재 셰프는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1과 시즌2에 백종원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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