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인’ 김기인, “리그 우승 중요하지만, 최종 목표 롤드컵” [LCK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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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연승을 많이 할 줄은 전혀 꿈에도 몰랐어요."
경기 후 POM으로 선정되면서 LCK 공식 인터뷰에 나선 '기인' 김기인은 "올해 초에 시작할 때 이렇게 연승을 많이 할 줄은 전혀 꿈에도 몰랐다. 연승을 많이 해서 되게 좋은 거 같고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어서 마음 한 편이 편한 것 같다"며 환한 웃음으로 승리를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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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올해 초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연승을 많이 할 줄은 전혀 꿈에도 몰랐어요.”
2025 e스포츠 월드컵(EWC)을 포함해 어느덧 젠지의 연승이 ’27’로 늘어났다. 정규시즌 19연승을 질주한 젠지의 한 축인 ‘기인’ 김기인은 이미 그 이상을 내다보고 있었다. 젠지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후 MSI 우승을 거뒀던 그는 올해도 MSI 리핏과 EWC 우승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기인은 멋쩍은 웃음으로 “우리가 하도 ’5꽉’ 경기를 많이 하다보니 끝까지 가면 이긴다는 생각이 든다”며 어떤 상대에게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탑재된 팀의 현 기세를 설명하기도 했다.
명실상부한 현 시점에서 세계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한 젠지가 가장 먼저 ‘2025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출전을 확정지었다. 한화생명과 레전드 그룹 개막전에 나선 젠지는 셧아웃 완승으로 최소 시즌 4위를 확보해 플레이오프 진출 및 롤드컵 출전을 확정지었다.
젠지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레전드 그룹 3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캐니언’ 김건부가 LCK 정글 통산 3번째 1500킬과 ‘룰러’ 박재혁의 피날레 펜타킬이 나오면서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젠지는 정규시즌 19연승을 내달리며 19승 무패 득실 +33을 기록, 플레이오프 1라운드 진출과 2025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출전을 확정했다.
경기 후 POM으로 선정되면서 LCK 공식 인터뷰에 나선 ‘기인’ 김기인은 “올해 초에 시작할 때 이렇게 연승을 많이 할 줄은 전혀 꿈에도 몰랐다. 연승을 많이 해서 되게 좋은 거 같고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어서 마음 한 편이 편한 것 같다”며 환한 웃음으로 승리를 기뻐했다.
‘패하는 방법을 잊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27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비결을 묻자 “우리가 이제 다전제에서 5꽉을 많이 가다 보니까 이제 계속 경기를 하다 보면 ‘끝까지 가면 우리가 다 이겨’라는 생각을 한다. 다전제를 포함해서 경기를 하면 크게 부담감 없이 그냥 즐기면서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한화생명과 아슬아슬한 접전 상황에서 신들린듯한 움직임으로 교전을 승리할 수 있었던 까닭에 대해 “선수들이 각자 알아서 교전각을 보는 것도 있고 그리고 또 그전에 이제 콜 같은 것도 각자 깔끔하게 할 말하면서 세팅하는 것도 있다. 그런 부분들 때문에 (교전을) 잘하고 있나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연승을 포함한 젠지의 목표를 묻자 김기인은 연승 기록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최선을 다해 최종 목표인 롤드컵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연승 기록을 이어가는 거는 좋은 일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크게 신경 쓰지 쓰진 않고 있다. 최대한 열심히 해서 이길 수 있을 때까지 최대한 이겨 볼 생각이고 아무래도 목표는 이제 리그 우승도 우승인데 롤드컵에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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