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김선태, 아픈 딸 둔 20대 아빠에 차량 넘겼다
장석범 기자 2026. 5. 30. 09:58

‘충주맨’으로 알려진 유튜버 김선태 씨가 아픈 자녀를 둔 젊은 가장에게 자신의 중고차를 사실상 무상으로 기증했다.
김 씨는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년 동안 운행한 본인 소유 올 뉴 투산 차량 매각 과정을 공개했다.
김 씨 차량은 전문 중고차 거래 플랫폼 점검 결과 550만 원 가량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 씨는 유튜브 구독자를 대상으로 사연 접수를 통해 차량 구매자를 선정한 뒤 직접 찾아가 차량을 건넸다. 사연 접수를 통해 차량 인수자로 당첨된 사람은 신장 질환을 앓는 한 살배기 딸을 키우는 24세 젊은 아빠로, 통원 치료를 위한 차량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당첨자는 87만 원에 구매를 희망한다고 사연에 적었지만, 김 씨는 현장에서 ‘2500원’에 넘기겠다고 밝히며 차량을 인도했다. 특히 김 씨는 87만 원어치 기저귀와 물티슈를 미리 구매한 뒤 트렁크에 실은 채 차량을 건넸다.
장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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