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7회로는 부족해' 아시아나 인천-샌프란시스코 주10회 확대 운항

10월27일부터 월‧수‧금요일 운항 추가
커피리브레와 협업, 스페셜티 커피 출시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확대 운항한다. 지난 2일에는 국내 1세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커피리브레와 협업해 전국 카페리브레 매장에 '샌프란시스코 오즈 모카'를 출시하기도 했다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확대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주7회 운항하던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10월27일부터 주3회(월‧수‧금요일) 추가해 주10회로 증편한다. 증편되는 아시아나항공 인천-샌프란시스코 항공편은 오후 4시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1시10분에 샌프란시스코 공항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현지시각 오후 12시40분 출발해 오후 5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해당편에는 311석 규모의 A350 항공기를 투입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인천발 샌프란시스코 노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실시하고, 선착순 300명에게는 A350 기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기내 와이파이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스페셜티 커피의 성지라고 불리는 샌프란시스코 운항 확대를 기념해 10월2일 국내 1세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커피리브레와 협업해 전국 카페리브레 매장에 '샌프란시스코 오즈 모카'를 출시했다. 이에 맞춰 비즈니스클래스 전 노선에서 커피리브레의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 중이며 '샌프란시스코 오즈 모카' 구매자를 대상으로 샌프란시스코 항공권 6매를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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