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026 월드컵용 새 공인구 '트리온다' 공개

이재호 기자 2025. 10. 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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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사용될 새로운 공인구 '트리온다'를 공개했다.

ⓒFIFA

FIFA는 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월드컵 공인구 트리온다를 발표했다.

글로벌 스포츠 용품 업체인 아디다스가 만든 이번 공인구 트리온다(TRIONDA)는 스페인어로 '세 개의 파도'를 의미한다. 사상 처음으로 3개국(캐나다, 멕시코, 미국)이 함께 FIFA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게 된 사실을 기념한다.

이번 공식 공인구는 개최국인 세 나라를 상징하는 붉은색, 초록색, 파란색을 조합한 역동적인 디자인을 담고 있다. 또한 유려한 곡선 구조의 새로운 4패널 방식이 적용돼, 트리온다라는 이름이 지닌 '파도'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이 패널들은 서로 연결돼 공의 중앙에 삼각형 형태를 이루며, 세 나라가 하나로 뭉친 역사적 공동 개최를 상징한다.

ⓒFIFA

FIFA 회장 잔니 인판티노는 "트리온다를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아디다스는 또 하나의 상징적인 FIFA 월드컵 공을 만들어 냈으며, 이번 디자인은 내년에 열릴 개최국 캐나다, 멕시코, 미국의 단결과 열정을 담고 있다. 이 아름다운 공이 골망을 흔드는 모습을 하루빨리 보고 싶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FIFA 월드컵을 향한 카운트다운은 이미 시작됐고, 이제 공은 굴러가기 시작했다"고 기뻐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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