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2차전 비로 또 연기…내일 재개

김호영 2024. 10. 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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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포로 덮인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사진=뉴스1)


가을비로 인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사상 처음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던 한국시리즈 1차전이 다시 연기됐습니다.

오늘 오후 4시부터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일시정지) 경기와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이던 2차전 경기가 내일로 순연됐습니다.

KBO는 “전날부터 오늘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정상적인 경기 개최를 위한 그라운드 정비 시간이 약 3시간 이상으로 예상돼 오후 4시 정상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한 오후부터 기상청의 비 예보가 있어 두 경기를 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한국시리즈 일정은 모두 하루씩 밀리게 됐습니다. 1차전 남은 경기는 내일 오후 4시부터 경기가 중단된 6회 초 삼성 공격 무사 1,2루 상황에서 재개됩니다. 2차전 경기는 1차전 경기가 종료되고 1시간 후 시작됩니다. 다만 1차전이 오후 5시 30분 이전에 종료될 경우 예정대로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됩니다.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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