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5000명 모였는데 고요해진 광화문?… ‘명상의 기적’
이진구 기자 2024. 9. 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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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주최한 '2024 국제선명상대회'가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스님과 불자, 차드 멩탄, 로시 조안 할리팩스 등 해외 명상 지도자 등 3만5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진우 스님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으며 무엇을 향해 나아가는지 그 해답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 지금 바로 여기에서 마음의 평안에 이르는 여정을 떠나 보자"며 전 국민 5분 명상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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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주최한 ‘2024 국제선명상대회’가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스님과 불자, 차드 멩탄, 로시 조안 할리팩스 등 해외 명상 지도자 등 3만5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진우 스님은 이날 대회에서 “현대사회는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뤘지만 동시에 마음의 불안과 고통 또한 커지고 있다”며 “기술 발전과 경제적 성장만으로는 마음의 고통을 치유할 수 없다. 이제는 산업혁명을 넘어 정신 혁명의 시대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조계종이 개발한 ‘5초 우선멈춤 선명상’, ‘그림자 선명상’, ‘방하착(放下着·내려놓음) 선명상’ 등 108가지 선명상법도 소개됐다.
진우 스님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으며 무엇을 향해 나아가는지 그 해답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 지금 바로 여기에서 마음의 평안에 이르는 여정을 떠나 보자”며 전 국민 5분 명상을 제안했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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