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신작 PvP 슈팅 게임 '지스타'서 최초 공개
이학범 2024. 10. 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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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신작 PvP 슈팅 게임 '프로젝트 아크'를 '지스타 2024'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픈 월드 게임 '딩컴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과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로 부스를 꾸릴 방침이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11월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내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4'에 8년 연속으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크래프톤 부스는 벡스코 제1전시장 B2C관에 위치하며, 부스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크래프톤은 '지스타 2024' 현장에서 탑다운 뷰의 5대5 PvP 슈팅 게임 '프로젝트 아크'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프로젝트 아크'는 개성있는 캐릭터와 현실적이고 빠른 페이스의 슈팅 액션을 통해 전술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딩컴 모바일'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제작한 오픈 월드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딩컴'은 2022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기록했다.
'인조이'는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구현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게임 속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나 다양한 삶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8월 '게임스컴 2024'에서 첫 시연이 제공돼, 현장에서 5시간 이상의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관심을 얻은 바 있다.
한편 크래프톤은 '지스타 2024'에서 CSR 프로그램 베터그라운드(BETTER GROUND)를 통해 개발한 게임도 발표할 예정이다. 베터그라운드는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래프톤 구성원이 멘토링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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