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어디를 가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분들이 다수 계실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해외로 떠나기를 희망하지만 국내에도 해외 못지 않은 아름다운 여행지가 많이 있는데요.

과거 CNN이 선정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여행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협재 해수욕장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협재 해수욕장인데요. 여름에 제주도를 방문한다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이곳은 푸른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바닷물과 새하얀 백사장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즐거운 물놀이가 가능하며, 해변을 소나무가 둘러싸고 있어서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데요.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가볍게 방문하기 좋으며, 일몰 시간대 방문하면 아름다운 석양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여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2. 성산일출봉

약 5천년 전 제주도의 화산 폭발로 인해 만들어진 성산일출봉인데요. 푸른 바다 사이로 우뚝 솟은 모습이 생각보다 조화를 이루고 있어 많은 분들이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방문하는 곳입니다.

성산일출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데요. 성산일출봉을 오르는 길에는 다양한 기암괴석들과 파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제주도에 방문한다면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성산일출봉의 왕복 시간은 약 한 시간 정도인데요. 성산일출봉 매표소는 오전 7시에 문을 여는데 이 시간 전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니 일출을 보러 방문할 경우 이 부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한라산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만나볼 수 있는 한라산인데요. 한라산은 제주를 상징하는 곳이자 제주 문화를 떠올릴 때 가장 중요한 곳 중 하나인 만큼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입니다.

2009년 12월 15년 동안 입산이 금지되었던 돈내코 탐방로가 개방되기도 했는데요. 청정 한라산의 모습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일회용 도시락은 반입 금지되어있으며, 김밥과 햄버거는 반입이 가능하니 이 부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단, 한라산은 현재 탐방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사전에 예약이 필수인데요. 2020년 2월부터 성판악, 관음사 코스는 사전 예약한 사람만 탐방할 수 있으며 어리목, 영실, 돈내코 코스는 전과 같이 예약 없이 탐방이 가능하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여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4. 섭지코지

제주도에 방문하다면 역시 꼭 방무해야하는 필수 코스 섭지코지인데요. 이곳은 성산일출봉의 아름다운 모습을 예쁜 사진으로 담기 좋은 최적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제주의 다른 해안과 달리 붉은 화산 송이가 가득한 것도 특징인데요. 붉은 흙과 파란 하늘이 화려한 대비를 이루는 곳인 만큼 해당 모습을 사진으로 예쁘게 담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최초의 한류 드라마 중의 하나인 '올인'을 비롯한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곳이기도 한데요. 해안 절벽과 어린 선바위 등 제주만의 특별한 경치를 만날 수 있는 곳인 만큼 꼭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