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말 믿고 안샀다가 울화병 생겼어요" 3년만에 9억 폭등한 '이곳' 아파트

서울에서 한때 6억원대까지 내려갔던 래미안 아파트 전용 84㎡가 다시 15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5월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경매로 등장했던 물건이 12억6209만원에 낙찰되었고, 불과 몇 달 뒤 같은 평형에서 15억5000만원의 실거래가가 확인되면서 낙찰가와 최신 실거래가 사이에 약 2억9천만원의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은평구 녹번동 래미안 베라힐즈 전용 84.95㎡ 물건은 당초 감정가 12억2300만원으로 2026년 5월 첫 경매가 진행되었습니다.

유찰 없이 12억6209만원에 낙찰되었으며, 5월 말 최고가매각허가결정을 거쳐 6월 대금이 납부되었습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물건이 아니라 이미 매각 절차가 끝난 사례입니다.

래미안 베라힐즈 전용 84㎡는 2026년 6월 14억원에 거래된 데 이어, 9월 5일에는 84.93㎡가 15억500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5월 경매 물건의 낙찰가와 비교하면 약 2억8791만원 차이입니다.

세대별 층수와 동에 따른 차이는 있으나, 동일 단지 유사 면적의 실제 거래 가격이 15억원을 넘어섰음을 보여줍니다.

이 단지 전용 84㎡는 2023년 7월 6억4000만원에 거래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후 가격이 회복되면서 올해 9월 15억5000만원까지 올라왔습니다.

6억4000만원과 15억5000만원을 단순 비교하면 약 2.42배 수준입니다.

개별 거래 시점에 따라 편차가 있으나, 최근 거래 흐름에서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래미안 베라힐즈는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1,30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2019년에 준공되었습니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까지 도보 약 3분 거리의 역세권 단지로, 종로와 강남권 이동이 편리합니다.

준공 8년 차를 맞이한 브랜드 대단지로서 서울 서북권에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5월 경매 낙찰가 12억6209만원과 9월 실거래가 15억5000만원의 단순 차액은 약 2억8791만원(낙찰가 대비 약 22.8% 높은 수준)입니다.

다만 경매는 추가 부대비용이 발생하므로 차액 전부를 투자수익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또한 해당 경매 물건은 이미 매각이 완료된 사안으로, 현재 12억대 경매 물건이 다시 나와 있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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