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차야 호텔이야" 카니발은 비교 불가라는 럭셔리 플래그십 미니밴 등장

사진=렉서스

렉서스가 플래그십 럭셔리 미니밴 ‘LM 500h’의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을 오는 8월 1일부터 일본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VIP 고객층과 자가용뿐 아니라 운전기사를 둔 오너형 수요를 모두 겨냥한 구성으로, 일본 내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로 풀이된다.

개선된 LM 500h는 기존 모델의 강점을 계승하면서도 승차감, 정숙성, 실내 편의성을 대폭 보완해 ‘이동하는 프라이빗 라운지’로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진동 억제·흡음재 추가로 정숙성 향상, 고속 주행도 쾌적하게

사진=렉서스

이번 모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정숙성 향상이다. 렉서스는 후륜 휠하우스와 테일게이트 주변에 진동 억제 소재와 흡음재를 새롭게 추가해 외부 소음 유입을 최소화했다.

이러한 설계는 고속 주행 시 실내 정숙도를 크게 높여주며, 장거리 이동 시 탑승자의 피로도를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고급 미니밴 특유의 안락함을 유지하면서 소음 민감도가 높은 VIP 고객을 겨냥한 정밀한 개선이 이뤄진 셈이다.

실내 사용성 개선, 슬라이딩 도어 스위치 및 조명 위치 변경

사진=렉서스

사용자의 편의성도 함께 강화됐다. 기존에는 천장에 있던 슬라이딩 도어 스위치를 후석 센터 콘솔로 이동시켜 승객이 앉은 상태에서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는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보다 직관적인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또한 야간 하차 시 안전성과 고급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신규 LED 조명 시스템이 적용됐다.

리어 도어 하단에 배치된 조명은 발밑을 밝히는 방식으로 설치되어, 하차 시 발을 헛디딜 위험을 줄이고 조도를 높여 실내 분위기까지 고급스럽게 연출한다.

실용적 수납공간 추가, 스마트폰 보관 기능 탑재

사진=렉서스

실내 공간의 실용성도 보완됐다. 후석 콘솔박스에는 스마트폰 전용 수납 공간이 새롭게 마련되어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고급 소재 마감과 섬세한 디테일이 결합된 실내는 플래그십 MPV에 걸맞은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한다.

가격은 약 1억 4,000만 원부터, 아시아 시장 확대도 검토 중

사진=렉서스

렉서스 LM 500h는 일본 시장에서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최고급 4인승 EXECUTIVE 모델은 2,010만 엔(약 1억 8,800만 원), 6인승 L 모델은 1,500만 엔(약 1억 4,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가격대는 고급 미니밴 시장 내 렉서스의 프리미엄 전략을 반영한 것으로, 브랜드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강조한다.

렉서스는 이번 신형 LM 500h의 일본 내 월간 판매 목표를 400대로 설정했으며, 향후 아시아 주요 국가로의 판매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렉서스는 MPV 시장에서도 고급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