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MI
1.<비공식작전> - 현재 중동 부호들이 열광하고 좋아한다는 한국 톱스타

-주지훈은 영화 <비공식작전> 촬영당시 아프리카와 중동을 오가는 일정이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한류의 위엄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아프리카 촬영당시 본인을 한국인으로 알아본 사람들이
안녕하세요!"
라고 한국말로 인상해 화들짝 놀랐다고 말했고, 촬영중 욕설 대사를 할때 현지인들이 <오징어 게임>과 같은 글로벌 히트한 한국 드라마 때문에 한국어 욕설을 다 알아들어서 너무 놀랐다소 한다.
-한번은 중동의 공항에서 비행기 일등석을 탈 기회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중동 부호들을 만나게 되었고, 한국 영화와 드라마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러다가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줬더니 감탄사를 보내며 너무 좋아했다고 회상했다.
- 감독
- 김성훈
- 출연
- 하정우, 주지훈, 임형국, 김응수, 김종수, 박혁권, 유승목, 번 고먼, 마르친 도로친스키, 페드 벤솀시, 카림 사이디, 아나스 엘바즈, 니스리네 아담, 한수현, 권은성, 전신환, 서영삼, 홍지석
- 평점
- 7.3
2.<타짜-신의 손> - 연기를 잘하고 싶어서 매일 술 마셨다는 신세경에게 일어난 변화

-신세경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극 중 얼굴 상태가 안 좋아야 하는 장면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매일 술을 마셔야 했다고 털어놨다.
-해당 장면은 대길이 유령 하우스에 팔려 간 미나를 구하러 오는 장면이었는데, 분장의 힘을 빌렸지만, 더 사실감 있게 표현하고 싶어서 매일 음주를 선택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얼굴이 안 좋았고 정말로 눈이 붓고 퀭한 모습으로 완성되었다고 언급했다.
- 감독
- 강형철
- 출연
- T.O.P,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유해진, 김윤석,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고준, 이동휘, 김원해, 이준혁, 김민상, 조경현, 손상경, 박수영, 임정은, 정윤석, 박상현, 박민수, 희정, 권혁, 배진웅, 한준우, 김대명, 조준, 장대웅, 소희정, 정다원
- 평점
- 6.3
3.<마스터> - 발렌타인 30년 구해와야 하는데 15년을 구해온 제작진

-진회장과 한국장(유연수)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 여기서 진회장이 피해자들을 얼마나 우숩게 봤는지, 권력층마저 자기가 좌지우지 하는지를 보여준다.
-원래 장면은 두 사람이 호텔 근처 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치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으로 하려고 했는데, 외부 환경적 요인 때문에 두 사람이 술을 마시며 이야기하는 장면으로 변경되었다.
-이 장면에서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원래 이병헌은 두 권력층이 술을 마시는 장면을 비싸게 보이게 하기위해 발렌타인 30년을 구해달라고 제작진에게 요청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발렌타인 년수에 대해 관심이 없던 나머지 발렌타인 15년을 구해온 것이다.
- 감독
- 조의석
- 출연
-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 오달수, 진경, 정원중, 유연수, 김재철, 조현철, 박해수, 우도환, 이순원, 배정남, 정수교, 허형규, 주석태, 몬수르 델 로사리오, 한창현, 김원식, 최광제, 노민아, 송영학, 강재은, 김정우, 장률, 김성곤, 이승용, 박상민, 신정만, 송요셉, 이도국, 장한별, 김대현
- 평점
- 7.2
4.<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 주연 배우들을 어떻게든 띄우려 했던 감독의 의도

-영화 초반부터 주연급 배우들의 캐릭터를 강렬하게 만들어 관객들이 깊은 인상을 받기를 바랬다. 그래서 외형적으로 많이 신경 썼다고 한다.
-박보영의 경우 첫 등장에서 검은 모자에 원색의 느낌이 강한 빨간 드레스를 입힌 것은 그런 의도였다.
-박소담은 첫 등장에서 긴 머리를 지닌 소녀로 등장했고, 그녀의 머릿결에 윤기가 흐르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이해영 감독이 농담삼아 건강한 머릿결이라고 불렀다. 영화 촬영 후 얼마 안 가 신작을 위해 단발로 머리를 자르게 되었다.
-엄지원은 단발에 부담스러운 환한 미소 그리고 억양이 강한 일본어로 존재감을 돋보이게 했다. 이 한 장면을 통해 세 캐릭터가 이 영화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려고 했다.
- 감독
- 이해영
- 출연
- 박보영, 엄지원, 박소담, 공예지, 주보비, 심희섭, 박성연, 고원희, 박세인, 박주희, 조련, 요시하라 미오, 김동현, 금새록, 이혜리, 이예은
- 평점
- 5.6
5.<곤지암> - 깨끗한 세트장을 이부러 더렵힌 제작진

-원래 곤지암 정신병원 세트와 도구들은 준비하기 전부터 매우 깨끗했다고 한다. 그런데 폐건물 특유의 쾌쾌한 냄새가 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작진이 일부러 바닥의 소품들을 밟고 더렵히고, 습기가 차도록 만들었다. 덕분의 페건물 다운 분위기가 완성될 수 있었다.
-보통 이러한 파운드푸티지 영화에서는 장면을 끓고 점프컷으로 넘어가는 형식을 추구하는 편이다. 하지만 <곤지암>은 촬영 방식을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그래서 배우들간의 호흡과 연기적 센스가 매우 중요했다.
- 감독
- 정범식
- 출연
-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박성훈, 이승욱, 류제윤, 박지아
- 평점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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