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전 남편 김한석 집에 안 들어와 800만원 굿 했다"

강주희 기자 2024. 10. 16. 0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상아가 전 남편인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생활을 이어가려고 굿까지 했다는 아픔을 고백했다.

이상아는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자신의 세 번의 결혼과 이혼 얘기를 털어놨다.

이상아는 1997년 김한석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이후 2000년 가수 겸 영화 기획자 전철과 재혼했다가 1년 만에 이혼했고, 세 번째 남편과는 2003년 결혼해 2016년 이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배우 이상아가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자신의 세 번의 결혼과 이혼 얘기를 털어놨다.(사진=TV조선 제공) 2024.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이상아가 전 남편인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생활을 이어가려고 굿까지 했다는 아픔을 고백했다.

이상아는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자신의 세 번의 결혼과 이혼 얘기를 털어놨다. 그는 이날 어머니와 함께 TV를 시청하던 중 전 남편인 개그맨 김한석이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을 보게 됐다.

이상아는 "전 남편과 4개월을 같이 살고 8개월을 별거했다"면서 "결혼 두 달 만에 촉은 있었지만 결혼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끝까지 기다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중에는 '너랑 못 살겠다. 살도 닿기 싫다'고 하더라"며 "같이 살려면 친정에 보내는 생활비를 끊으라고 했다. 타고 다니던 차도 팔라고 해서 다음날 바로 팔았고 본가로 들어가자고 해서 그러겠다고 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그런데도 집에 안 오길래 무속인도 찾아가 800만원을 들여 굿도 했다"며 "결혼 1주년이었을 때 다시 같이 살 줄 알았는데 (김한석이) 이혼 서류를 들고 왔다. 결혼 1년 만에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탄탄대로였던 인생에 이혼이란 첫 실패가 두려웠다. 이혼이란 흠집이 싫어 잘 살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상아는 1997년 김한석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이후 2000년 가수 겸 영화 기획자 전철과 재혼했다가 1년 만에 이혼했고, 세 번째 남편과는 2003년 결혼해 2016년 이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