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현 “김고은 클럽에서 거의 물구나무로 돌아다녀” 폭로(살롱드립2)

이해정 2024. 9. 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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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상현이 김고은의 춤 실력을 폭로했다.

9월 17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의 주역 김고은, 노상현이 출연했다.

한편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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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예능 ‘살롱드립2’ 캡처
웹예능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노상현이 김고은의 춤 실력을 폭로했다.

9월 17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의 주역 김고은, 노상현이 출연했다.

장도연이 촬영장 분위기를 묻자 김고은은 "촬영 전에 만났는데 아무래도 정말 친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루다 보니, 자유로운 영혼들이라 20살 때 클럽도 다니고 (한다). 영화팀 다같이 사전답사로 클럽을 가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상현 씨가 첫 인상이 과묵해서 친해지기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알코올이 좀 들어가니 갑자기 웃음을 띄더니 텐션이 올라가더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후천적으로 티를 안 낸다. 첫 만남 때는 텐션이 낮았는데 두 번째 만남 때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장도연이 "두 분은 클럽에서 춤을 추는 편이냐"고 묻자 김고은은 "최선을 다해 춤을 추는 스타일"이라고 하면서도 "춤이랄 것까지는 없고 저한테 집중해서 최선을 다한다. 그냥 리듬 탄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러나 노상현은 "아유 잘 춘다. 난리가 난다. 거의 물구나무로 돌아다닌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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