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체르노빌 원전 일대 긴급점검

박성원 want@mbc.co.kr 2022. 11. 28. 2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대 최악의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가 일어났던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지역에서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안전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IAEA에 따르면, 원전 안전 전문가들은 지난주 체르노빌 원전 일대를 방문해 일주일간 원전 보안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살피고 방사능 모니터링과 성능 개선 작업을 벌였습니다.

IAEA는 "원전 시설뿐 아니라 주변 '소개 구역'까지 점검 활동을 마무리했다"며 "원전 보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역대 최악의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가 일어났던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지역에서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안전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IAEA에 따르면, 원전 안전 전문가들은 지난주 체르노빌 원전 일대를 방문해 일주일간 원전 보안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살피고 방사능 모니터링과 성능 개선 작업을 벌였습니다.

IAEA는 "원전 시설뿐 아니라 주변 '소개 구역'까지 점검 활동을 마무리했다"며 "원전 보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체르노빌 원전은 1986년 4월 역사상 최악의 원전 폭발 사고를 겪은 곳으로, 현재 모든 원자로 가동이 중단됐지만 '사용 후 핵연료'가 보관돼있어 지금도 반경 30km 구역에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IAEA가 체르노빌 원전에 핵 보안 전문가들을 파견한 것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습 여파를 우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31383_356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