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신인왕 라이벌' 황유민 vs 미미 로즈, 싱가포르에서 시즌 첫 맞대결

하유선 기자 2026. 2. 2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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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세 번째 대회인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경쟁할 출전 선수 72명 가운데 한국의 황유민(23)과 잉글랜드의 미미 로즈(25)가 눈에 뛴다.

스타플레이어 황유민은 LPGA 투어 대회 우승자로, 미미 로즈는 스폰서 추천 선수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

황유민과 로즈는 2025시즌 각각 LPGA 투어 4개 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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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스윙'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루키 황유민 프로, 미미 로즈(잉글랜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세 번째 대회인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경쟁할 출전 선수 72명 가운데 한국의 황유민(23)과 잉글랜드의 미미 로즈(25)가 눈에 뛴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하는 28명의 신인들 중 단 2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스타플레이어 황유민은 LPGA 투어 대회 우승자로, 미미 로즈는 스폰서 추천 선수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



 



황유민은 이달 초 LPGA 투어 신인으로 첫 출전한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는 공동 5위로 선전했다. 지난주 태국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에는 출전권이 없어 나오지 못했다.



미미 로즈는 LPGA 투어 멤버로는 공식 데뷔전이다. 



 



미미 로즈는 올해 첫 출격이었던 이달 중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특급 대회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에 참가했다.



첫날부터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한국의 최혜진과 함께 공동 1위로 출발했고, 최종 공동 6위로 윤이나(23),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황유민처럼 아마추어 시절에도 두각을 드러낸 로즈는 2024년 프로 전향한 뒤 Q-스쿨을 통해 2025년 LET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3월 포드 위민스 NSW 오픈, 4월 요하네스버그 여자오픈, 5월 더치 여자오픈에서 차례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미미 로즈는 시즌 3승에 힘입어 LET 포인트 랭킹 2위로 2025시즌을 마감했다. 또한 포인트 랭킹 1위였던 섀넌 탄(싱가포르)을 제치고 지난해 LET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로즈는 작년 연말 Q-시리즈 공동 24위를 기록해 올해부터 LPGA 투어에서 뛰게 되었다.



 



황유민은 28명의 신인 중 유일하게 LPGA 투어 우승으로 멤버십을 획득했다.



지난해 10월 스폰서 추천 선수로 참가한 롯데 챔피언십에서 김효주를 1타 차로 제치고 하와이 무대 정상을 밟았다.



 



황유민과 로즈는 2025시즌 각각 LPGA 투어 4개 대회에 참가했다.



황유민은 모든 출전 대회에서 컷 통과하며 1승을 일구었고, 로즈는 3번 컷 탈락하고 한 차례 공동 19위를 써냈다.



 



또한 둘은 지난해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함께 참가했고, 황유민이 공동 19위와 공동 49위를 차례로 작성한 반면 로즈는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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