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갈 때 무조건 알아야 하는 ‘인천 공항 꿀팁’, 무엇일까?

출처 : 디파짓 포토

인천공항 편의시설 가이드
항공권 예매부터 출국까지
장시간 비행 시 기내 필수품

이어지는 폭염에 여름휴가를 위해 항공권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사람의 수가 387만 명을 넘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공항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꿀팁’이 화제를 불러왔다.

2020년 인천공항은 세계 공항 최초로 ‘카트 로봇’을 도입했다. 카트 로봇은 무거운 짐을 편리하게 옮겨주는 로봇이다. 탑승권을 인식시키면 목적지까지 안내해 주며 짐만 싣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전동카트’를 운영해 여행객의 편의를 더했다.

T1 개찰구에서만 운영하는 전동카트는 전동 자동차처럼 생긴 외형으로 여행객과 짐을 옮겨주는 용도다. 넓은 인천공항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동카트의 운영 구간은 공항철도 T1 개찰구부터 T1 지하 1층 엘리베이터까지다. 전동카트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더불어 인천공항은 ‘수동휠체어 전동화 키트’를 운영하고 있어 교통 약자와 노약자를 위한 배려가 잘 되어 있다고 호평을 받고 있다.

출처 : 인천국제공항 제공

인천공항은 이동을 위한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T1과 T2에서 운영하는 ‘사우나 스팟앳홈’은 샤워 시설이 있어 여행에 지친 탑승객들이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남자, 여자 공용 수면실도 있어 새벽 비행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와 같은 공항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시간적 여유가 필수다. 이에 따라 각 항공사가 빠른 탑승 수속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에 이목이 쏠렸다. 모바일 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탑승객 본인이 온라인으로 ‘셀프 체크인’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항공사들이 늘고 있다.

탑승객들은 탑승 24시간 전부터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에 좌석을 미리 지정하여 원하는 좌석을 선점할 수도 있다. 기존에 탑승 수속을 위해 많은 시간을 대기하며 보내야 했던 불편함을 줄인 것이다.

출처 : 인천국제공항 제공

직접 체크인을 마친 탑승객은 위탁수하물이 없다면 바로 출국장으로 갈 수 있다. 다만, 셀프 체크인은 마감 시간이 있고 시간 초과 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국내선은 출발 30분 전, 국제선은 출발 1시간 30분 전이다.

또한 항공사들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탑승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은 ‘AI 챗봇’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탑승객들은 문의 사항에 대해 보다 빠르게 응대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AI 챗봇을 운영하고 있다. 항공권이나 공항 이용 정보와 같은 기본적인 문의 외에도 여행지 추천 등 다양한 주제로 응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출처 : 유한캠벌리 제공

한편, 기내에는 기압과 산소 농도가 낮아 오랜 시간 이용하면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장시간 비행 시 도움이 되는 ‘비행기 필수품’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의료용 압박 스타킹’이 인기다. 낮은 기압에서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 다리 쪽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는 하지 정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압박 스타킹은 비행기 탑승 전 착용하면 좋다.

이 외에도 건조한 기내로 인해 호흡기 환자들에게 ‘가습 마스크’가 필수 물품으로 꼽혔다. 가습 마스크는 마스크 안에 수분 패드가 포함되어 있어 목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실제로 건조한 공기는 코점막을 자극해 비염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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