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 與 윤일현 당선… 61.03% 득표

박지영 기자 2024. 10. 1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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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현 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가 16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큰 표 차이로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완료된 17일 오전 12시 54분 기준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윤 후보가 5만4650표(61.03%)를 득표해 김 후보(3만4887표, 38.96%)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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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현 국민의힘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16일 오후 부산 금정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유력하게 되자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뉴스1

윤일현 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가 16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큰 표 차이로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완료된 17일 오전 12시 54분 기준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윤 후보가 5만4650표(61.03%)를 득표해 김 후보(3만4887표, 38.96%)를 앞섰다.

윤 당선인은 세무사 출신으로 금정구의회 재선 의원과 금정구의회 의장을 지냈다. 2년 전 지방선거 때 부산시의회에 처음 입성했으며, 제9대 시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틀별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윤 당선인은 “저에게 금정구 발전을 위해 구정을 이끌 기회를 주신 금정구민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정권심판이 아니라 금정구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구청장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표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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