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민주, 북한 도발 침묵하다 뜬금없이 안보 걱정‥불안 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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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우리가 무인기를 보냈다면 침략, 침공"이라고 말한 데 대해 "안보상황이 엄중한데 남북한 양측 모두 책임이 있다는 양비론적 선동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당 국정감사 중간점검회의에서 "북한의 불법 도발에는 철저히 침묵으로 일관하더니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뜬금없이 안보 걱정을 하고 나서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목적이 안보 상황 점검인지, 안보 불안 선동인지 모르겠다"고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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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우리가 무인기를 보냈다면 침략, 침공"이라고 말한 데 대해 "안보상황이 엄중한데 남북한 양측 모두 책임이 있다는 양비론적 선동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당 국정감사 중간점검회의에서 "북한의 불법 도발에는 철저히 침묵으로 일관하더니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뜬금없이 안보 걱정을 하고 나서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목적이 안보 상황 점검인지, 안보 불안 선동인지 모르겠다"고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박지원 의원의 발언에 대해 "사실상 우리가 원인을 제공했다며 북한 편을 들어준 것"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야당은 국민 불안과 국론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어제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 도로를 폭파한 데 대해 "김정은 정권의 반문명적인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고 남북 합의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자신들의 불법 무인기 도발은 철저히 함구하면서, 확인도 못 한 평양 상공 무인기의 책임을 우리 정부에 묻는 건 적반하장"이라며 "북한 수뇌부의 잇따른 적반하장 막말과 폭파 사건은 결국 김정은 정권의 불안과 조급증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673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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