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감독은 철인?…방송 중 13분 쉬었다고 해고한 中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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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한국보다 라이브 커머스가 먼저 유행한 덕에 라이브 커머스를 위주로 하는 회사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29일 텅쉰망(腾讯网)에 따르면 한 라이브 커머스 회사에서 카메라 감독으로 일하고 있던 리우량(刘亮, 가명). 쉴새 없이 이어지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 편성으로 제대로 쉴 수 조차 없었던 그는 생방송 중 13분 가량 자리를 이탈했고, 벽에 기대어 3차례 정도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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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중국은 한국보다 라이브 커머스가 먼저 유행한 덕에 라이브 커머스를 위주로 하는 회사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최근 한 중국 기업이 13분 정도 자리를 이탈했다는 이유로 카메라 감독을 해고해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텅쉰망(腾讯网)에 따르면 한 라이브 커머스 회사에서 카메라 감독으로 일하고 있던 리우량(刘亮, 가명). 쉴새 없이 이어지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 편성으로 제대로 쉴 수 조차 없었던 그는 생방송 중 13분 가량 자리를 이탈했고, 벽에 기대어 3차례 정도 휴식을 취했다. 이에 회사 측은 “장시간 자리 이탈과 여러 차례 휴식으로 근무지를 이탈했다”며 바로 해고했다.
이에 리우랑은 억울함을 호소했다. 생방송 1번은 2명의 카메라 감독이 5대의 카메라를 관리하며 40~60분가량 이어지고, 중간에 휴식시간이 제대로 지정되어 있지 않다. 이 같은 장시간 근무 환경 때문에 그는 2017년 하지 정맥류를 얻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장시간 근무로 화장실도 제대로 다녀올 수 없었고 사측에서 말한 13분은 점심 식사 후 속이 좋지 않아 화장실을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화장실에 다녀와서 벽에 기대어 3차례 정도 쉰 게 다였다. 현장의 모든 스태프들에게도 화장실 다녀올 것을 고지했고, 현장에는 자신 말고도 카메라 감독이 있었기 때문에 별도의 조작이 필요하거나 위험한 상황이 아니었던 것.
회사 측은 ‘생방송 도중 자리를 이탈할 수 없다’는 사내 규정을 근거로 그를 해고했다며 오히려 정당한 사유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리우량도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며 그의 행위에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했다.
이민정 중국 통신원 ymj02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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