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도둑 맞았다' 중국 축구도 오심으로 '몸살', "골 인정 잘못, VAR 미개입도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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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로축구도 오심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28일, '중국축구협회가 최근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수많은 오심과 판정 오류가 담겼다. 심지어 승점 6점짜리 경기 결과에도 영향을 미쳤다'라며 보고서에 담긴 몇 가지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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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중국 프로축구도 오심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28일, '중국축구협회가 최근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수많은 오심과 판정 오류가 담겼다. 심지어 승점 6점짜리 경기 결과에도 영향을 미쳤다'라며 보고서에 담긴 몇 가지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인 경기는 24일 중국 창춘의 창춘스타디움에서 열린 창춘 야타이와 펑 시티의 2025년 중국슈퍼리그(CSL) 22라운드다. 창춘은 이날 후반 5분 오히 오모이주안포의 결승골로 1대0 승리했다.
21라운드 메이저우 하카(1대0 승)전에 이어 2연승을 질주한 창춘은 승점 15점을 기록, 잔류권인 13위 메이저우, 14위 펑 시티(이상 승점 17)와의 승점차를 2점으로 좁혔다. CSL은 16팀 중 최하위 2개팀이 다이렉트 강등된다.
하지만 강등 싸움의 판도를 뒤흔든 골은 결국 오심에 의한 것임이 밝혀졌다. '소후닷컴'은 '중국축구협회 심의 위원회는 경기 중 창춘 선수의 팔에 가해진 압박이 파울을 정당화했으며 골은 취소되어야 한다고 결론을 지었다. 주심이 골을 인정한 건 잘못된 결정이었고,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이 개입하지 않은 것 또한 실수였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만약 창춘의 골이 취소되었다면, 6점짜리 강등 경쟁의 결과는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다. 창춘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강등 위기를 크게 벗어났다.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지만, 강등권 밖 팀들과의 격차를 줄였다. 반면 강등 위기에 처한 선전은 강등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는 상황에 직면했다'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23라운드 저장-텐진전에서 나온 오심도 지적했다. 저장의 알렉산드루 미트리타가 경기 중 팔을 휘둘러 텐진 소속 양판의 얼굴을 가격했다. 양판은 눈썹 부위를 네 바늘이나 꿰매야 했다. 하지만 당시 주심은 노파울을 선언했고, VAR도 가동되지 않았다. 보고서는 '두 가지 모두 잘못된 판정'이라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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