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하러 산부인과 갔는데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와중에  산부인과 간호사같은 사람이 오더니 회음부 열상 주사(?) 신청하셨냐며 제대혈은 안하실꺼냐고 묻더라구요. 생각해본적없다하니 이 좋은걸 왜 안하시냐며 일단 나가고, 다시 출산 임박했을때 들어와서 또 묻더라구요. 안한다고하니까 포기서명하라고하고 ㅋㅋㅋㅋ

알고보니 옷차림도 비슷하게한 영업사원이였네요. 아휴 양아치도 아니고 출산임박전 정신없는 틈을 타서 병원 간호사 복장 비슷하게 입고 간호사랑 혼동되게 한건 두고두고 화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