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21세 스트라이커 이영준 미발탁 이유, 홍명보 감독 "스타일상 오세훈이랑 겹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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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55) 감독이 이영준(21) 미발탁 이유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명단 발표 후 이영준 미발탁에 대해 묻는 질문에 "주민규 선수와 오세훈 선수가 9월 A매치에 들어왔다. 경기 내용이 완벽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생각했던 것보다는 나쁘지 않았다. (주민규) 득점도 나왔다. (남은 한 자리) 이영준과 오현규 중 고려를 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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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홍명보(55) 감독이 이영준(21) 미발탁 이유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3, 4차전에 나설 10월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10월 10일 요르단에서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15일에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4차전 홈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26인을 발탁했다. 그 중 3명은 공격수로 꾸렸다. 9월에도 소집됐던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와 주민규(울산HD)는 그대로 발탁됐고, 최근 KRC 헹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오현규 역시 포함됐다. 스위스 그라스호퍼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영준은 미발탁됐다.
홍명보 감독은 명단 발표 후 이영준 미발탁에 대해 묻는 질문에 "주민규 선수와 오세훈 선수가 9월 A매치에 들어왔다. 경기 내용이 완벽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생각했던 것보다는 나쁘지 않았다. (주민규) 득점도 나왔다. (남은 한 자리) 이영준과 오현규 중 고려를 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이영준과 오세훈은 스타일 면에서 비슷한 것이 있다. 그 때문에 이영준과 현지 면접도 했지만 다른 스타일의 옵션이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번에는 오현규를 택했다. 하지만 이영준은 앞서 말했듯이 젊은 선수로 열려 있다"며 향후 발탁 가능성이 충분함을 알리는 말을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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