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싼 명품으로 옷을 입고 아무리 화려하게 외모를 꾸며도 이상하게 품격이 느껴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외형적인 정돈보다 평소 던지는 한두 마디 언행에서 그 사람의 본래 가치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주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품위를 스스로 깎아먹는 안타까운 태도가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3위 - 식당이나 공공장소에서 종업원에게 반말하는 태도
외식 장소나 대중교통 이용 시 처음 보는 이들에게 무턱대고 하대하는 언어 습관은 매우 치명적이다.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서비스직에 종사한다는 이유만으로 반말을 건네면 품격은 순식간에 바닥으로 떨어진다.
상대방의 직업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기본 예의를 갖추지 못하는 모습은 타인에게 깊은 불쾌감을 남긴다.

2위 - 남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중간에 끊으며 자기 말만 하는 습관
대화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타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치고 들어오는 행위는 관계를 망치는 원인이 된다.
상대의 사정을 경청하기보다 자기 자랑이나 불만을 늘어놓는 데에만 급급하면 귀한 인연도 멀어지게 된다.
남의 말을 가로채는 산만한 태도는 성급함과 경솔함을 드러내며 품위 없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준다.

1위 - 자신만이 옳다고 고집부리며 남을 계도하려 드는 오만함
자신이 축적한 세월의 경험만이 정답이라고 믿으며 주변 사람을 훈계하려는 시도는 주변을 지치게 만든다.
상대방이 요청하지도 않은 삶의 조언을 강요하며 타인의 가치관을 가르치려 들 때 사람들은 마음을 닫는다.
자신의 오만함을 세월의 지혜로 착각하고 남을 지적하는 고집이야말로 가장 싼티 나는 태도의 본질이다.

70살 이후의 참된 품격은 값싼 옷차림이 아닌 타인을 대하는 언행과 오만함을 내려놓는 데서 결정된다.
식당에서의 무례한 반말이나 타인의 말을 끊는 습관을 버리고 오직 자신만 옳다는 고집을 비워내야 한다.
남을 가르치려 들지 않고 타인의 삶을 존중하며 경청하는 경건한 태도를 갖추는 것이 노년의 우아함을 지키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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