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금쪽이, 바르셀로나 입성!

마커스 래시포드가 꿈에 그리던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FC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 SNS를 통해 래시포드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됐다.

래시포드는 "꿈에 그리던 바르셀로나 입단이다. 꿈을 이뤘다. 어릴 때부터 동경한 바르셀로나에 왔다. 이곳에서 좋은 선수들과 좋은 축구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래시포드는 "우승에 대한 열망이 크다. 이곳에 온 이유다. 축구 선수로서 발전하고자 하는 동기 부여와 야망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는 야심찬 태도로 팀을 돕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라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맨유에서 전력 외였다. 한때 맨유를 상징하는 성골 유스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문란한 사생활, 낮은 워크에식으로 여러 차례 문제를 일으켰다. 결국 지난 시즌 아스톤빌라로 임대됐다. 이때도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행을 요구하며 바르셀로나 사랑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