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다가 욱해서…사기그릇 던져 지인 다치게 50대 집행유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의 배우자가 한 말에 화가 나 지인에게 사기그릇을 던져 다치게 한 5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춘천 한 술집에서 B(47)씨와 술을 마시던 중 식탁 위에 있던 사기그릇을 B씨 머리에 집어 던져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의 배우자가 한 말에 화가 나 지인에게 사기그릇을 던져 다치게 한 5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춘천 한 술집에서 B(47)씨와 술을 마시던 중 식탁 위에 있던 사기그릇을 B씨 머리에 집어 던져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씨 배우자로부터 ‘4∼5년 전 술값을 왜 바닥에 던졌냐’는 항의를 받자 홧김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판사는 “위험한 물건을 휴대해 상해를 가한 행위의 죄질이 좋지 못하다”며 “폭력 범죄 형사처벌 전력이 없고 피해자와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친윤’ 권성동 “한동훈, 김 여사 활동자제 공개발언 부적절” 충고
- 국정원 요원 2명 네팔서 공무 중 사망 뒤늦게 알려져
- 주한미군 최초 한국계 사령관 되어 돌아온 춘천 소년
- '의아한 형제들' 된 배민… "점주가 음식값 할인해야 수수료 인하"
- ‘청탁금지법 위반·성추행 혐의’ 김진하 양양군수 사무실 압수수색
- 문다혜씨 소유 차량 2대, 최소 11차례 과태료…압류 처분도
- '꼭두새벽'부터 공무원 깨운 까닭은?
- ‘응급실 난동’ 현직 여경, 1계급 강등처분 중징계
- 불타는 차량서 의식 잃은 탑승자 2명 구조한 고성군청 공무원들 귀감
- 900일 넘게 입원하고 보험금 1억원…60대 사기죄 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