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우울증 극복한 비결은 '긍정적인 남편' 화제된 여배우, 일상룩

배우 진서연의 드레스룩을 살펴보겠다.

##오프숄더 블랙 드레스로 우아함 연출
진서연은 검은색 오프숄더 미디 드레스로 세련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어깨를 드러내는 오프숄더 디자인과 가슴 부분의 리본 디테일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발목까지 오는 스트랩 힐로 다리 라인을 길어 보이게 연출하고 있다.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한 실내에서 촬영된 이 룩은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감성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올블랙 코트룩으로 시크함 완성
긴 블랙 코트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올블랙 룩으로 도시적인 세련미를 보여주고 있다. 오버사이즈 코트의 볼륨감과 작은 핸드백의 대비가 균형감을 이루며, 짧은 헤어스타일과 함께 모던하고 미니멀한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매장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촬영된 이 룩은 도심 속 세련된 여성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화이트 티셔츠와 오렌지 스커트로 캐주얼 시크 연출
오버사이즈 화이트 티셔츠와 선명한 오렌지색 미니스커트의 조합으로 활기찬 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편안한 캐주얼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컬러 블로킹 기법을 활용해 세련된 느낌을 살리고 있으며, 주방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도 자연스럽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핑크 셔츠와 베이지 팬츠로 내추럴 룩 완성
코랄 핑크 컬러의 셔츠와 베이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오버사이즈 핏의 셔츠와 여유로운 실루엣의 팬츠로 편안함을 강조하면서도, 대형 토트백과 스네이크 패턴 플랫슈즈로 포인트를 주어 완성도 높은 데일리 룩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배우 진서연이 과거 공황증과 우울증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경험을 공개하며 현재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 있다.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진서연은 20년 지기 친구 류승수를 초대해 건강한 밥상을 대접했다. 류승수는 "어릴 때부터 알던 진서연이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변한 적이 있다"며 궁금증을 표했다.

이에 진서연은 "첫 연극 무대에 섰는데 숨이 안쉬어졌다. 심장병인줄 알았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병원 검사 결과 공황증과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항상 에너지가 낮은 상태였다"고 말한 진서연은 "병원 다니면서 치료받았고, 엄청나게 긍정적인 지금 남편과 만나게 됐다"며 남편 덕분에 자신도 조금씩 변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과거에 밝은 사람들이 진짜 행복할 거라고 믿지 않았는데, 남편을 만난 후 '어쩌면 나도 행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시작하게 됐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본 류승수도 "넌 참 남편 잘 만났다"며 공감을 표하고 있다. 진서연은 2014년 9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현재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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